Perth Inside WA Korean News Paper

2 www.perthinside.com | VOL 109 | 23 JUL 2020 서호주뉴스 지 난 7월 17일, 서호주 Alexander Heights 지역에서술에취한운전자가가정집에주차 된 차 네 대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로 인해 운전자는 면허가 취소됐으며, 음주운전으 로처벌을받게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27세 남성으로 사고 당일 자정쯤 술에 취한 채 도요타(Toyota) 프라도 (Prado)를 타고 Fenchurch Street을 달리다가 이러한 사고를 냈다. 그가 들이박은 네 대의 차는 미쓰비시(Mitsubis hi) 랜서(Lancer), 마쯔다(Mazda)2, 도요타(T oyota) 셀리카(Celica), 혼다(Honda) 어코드(A ccord)였다. 네 대 모두 Fenchurch Street에 위치한 한 가정집 마당에 주차돼 있었다. 집주인 Joseph Sandon씨는 자신과 가족들의 차량 네 대 모두가 엉망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네 대 모두 파손이 심해 수리보다는 폐차하 는 게 나은 상태다. 네 대의 차량에 대한 보험금 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소연 했다. 사고를처음으로목격한이웃 Peter Taylor씨는 " 완전히정신이없는상황이었다. 아무도다치지않 았다는 사실이 가장 놀랍다"고 전했다. 임동준 기자 perthinside@gmail.com 출처: Perth Now 지 난해총선에서낙선한니애봇전총 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초래된 경 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차원에서 호주 의 원들과 고위 공직자들 도 연봉을 부분 삭감해 야한다고요구했다. 그는 최근 보수 싱크탱 크인 공공정책연구소 (IPA)의 존 록샴 소장 과의 포드캐스트 인터 뷰에서 “코로나 사태로 수백만명의 호주인들이 경제적 고통을 당 하고있다. 반면에공무원들은감원되거나 급여도 줄어들지 않았다. 민간 분야 불행 (private sector calamity)의 고통을 분 담하기위해 15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 는 정치인들과 고위 공무원들은 일시적으 로 연봉을 20%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6월 호주 실업률이 7.4%로 22년래 최악이다. 이 통계에는 멜번의 2차 록다운 여파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지적 하고 “스콧 모리슨 정부도 20%를 삭감한 제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처럼 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팬데믹과 관련해 총리와 각료들 의 연봉 20% 삭감한 아던 뉴질랜드 총리 는 “이번삭감이정부의예산변화에별영 향이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이 결정은 리 더십에 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모리슨 총리는 앞서 삭감 가능성 을 배제했다. 연방 정부는 급여를 인상하 지 않고 12개월 동결했다. 연말경 정계를 은퇴할 계획인 마티아스 코만 예산장관( 상원의원)도 “각료들의 연봉 삭감으로 연 방 예산에 큰 차이가 없다”면서 삭감 계획 이 없음을 확인했다. editor@hanhodaily.com 빅 토리아주 Geelong 지역에서 퍼스로 이동한 49세 남성 FIFO(Fly In Fly Out) 근로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격리 지침을 어기고 Pilbara 지역 광산으로 일을 하러 간 혐의로 기소됐다. 호주의 한 거대 광산 기업과 계약한 뒤 근무해온 이 남성은 지 난 7월 3일 서호주에 도착했고,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지킬것을안내받았으나이를지키지않고바 로Pilbara지역으로이동해일을했다. 경찰은지난 17일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이 남성이 최대 5만 달 러의 벌금형 혹은 최대 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 다고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소식은 경찰이 16일 유사한 사례 를 공개한 뒤 하루 만에 전해졌다. 지난 16일 경찰 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호주 Eaton 지역에 사는 29세여성은빅토리아주를방문하고 6월 30일퍼스 에 돌아온 뒤 2주간의 격리 기간을 지키지 않고 생 일파티에 참석(7월 11일)해 여러 사람과 접촉했다. 접촉자중엔노인도다수있었다. 이여성역시벌금 형 혹은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Geelong 지역 남성과 Eaton 지역 여성 모두 코로 나바이러스 방역 관련 명령을 어긴 혐의로 법원에 출두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임동준 기자 perthinside@gmail.com 출처: Perth Now 언 제나 그렇듯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노스브릿 지(Northbridge)에서는 사건·사고가 끊이 질않는다. 항상교민들의주의가필요하다. 지난 19일 오전 1시 40분경 노스브릿지에서 18세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순찰을 하던 경찰이 그 를 발견했을 때 그의 몸에는 여러 상처가 있었다. 퍼스 왕립 변원(Royal Perth Hospital)으로 옮겨 진 이 남성은 현재 심각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 현 장이 담긴 CCTV 영상이나 핸드폰 영상, 차량 블랙 박스 영상을 찾고 있으며, 목격자의 제보(1 800 333 000 / www.crimestopperswa.com.au) 역시 기 다리 고 있다. 한편, 지난주 노스브릿지와 퍼스 시내에서 여러차 례 강도질을 한 두 10대 소녀가 체포되기도 했다. 각각 Swan View 지역과 Ellenbrook 지역에 사 는 두 소녀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했으 며,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했다. 다행히 이들 의 폭행으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피해자 는없는것으로전해졌다. 이들은가중강도죄, 일반 폭행, 절도혐의로기소됐다. 이들은구금된상태며, 퍼스 어린이 법원에 출두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임동준 기자 perthinside@gmail.com 출처: Perth Now 일가족차량네대모두박살낸음주운전자 애봇전총리 “의원, 고위공직자연봉 20%삭감해야” 빅토리아주 49세남성, 서호주이동후격리기간어기고광산출근 노스브릿지지날때 "항상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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