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h Inside WA Korean News Paper
50 www.perthinside.com | VOL 109 | 23 JUL 2020 쉬어가기 46 | VOL549 | 15.SEP.2016 T O N G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모자란 부자 "아버지,저 1주일 동안출장다녀왔 어요. 어제 처한테 팩스를 보냈어요- 밤에 귀가할 거라고요. 그런데 집에 와서 방에 들어가 보니 아내가 딴 남 자 품에 안겨 있지 뭡니까. 어째서 이 런 일이 벌어진 거죠? 어째서요?" 아버지는잠시아무말이없더니침착 하게대답했다. "아마도그애가네가 보낸 팩스를 받지 못했나 보구나. " ★처음 보는 동생 평소 아주 건실한 남자가 어쩌다 미 모의 여자와 눈이 맞아 불륜을 저지 르게 되었다. 어느 날 그녀와 함께 팔짱을 끼고 거 리를 걷던 중 하필이면 자기 아내와 딱 마주쳤다. 당황한 남자는 어떨결에 아내에게 이 렇게 변명했다. "여보, 인사해. 우리 처제야!" ★은퇴 이유 어느 날 신체의 각 기관이 모여서 회 의를 열었다. 뇌가 회장을 맡았다. 뇌: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보시오. 심장: 저는 도저히 이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한 날 담 배만 피워대서 답답해 살 수가 없습 니다. 이제 은퇴하고 싶습니다. 간: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저의 주 인은허구한날매일 소주 2병씩마셔 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뒤쪽에서 거시기(?)가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뇌: 지금 말씀하신 분 일어나서 말씀 해주십시오. 잘들리지않는군요! 그 러자 뒤에서 거시기가 하는 말. "내가 일어설 수 있으면 은퇴하겠 냐?" ★웃기는 놈, 나와! 어느반에서선생님이한창수업을하 고 있는데학생들이 선생님바지에 구 멍이 난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킥킥거리며 웃자 선생님이 경고를 했다. "웃지 마라!" 그래도 학생들이 계속 웃자 선생님이 소리쳤다. "도대체 누가 계속 웃는 거야! 웃는 놈보다 웃기는 놈이 더 나빠. 웃기는 놈 당장 나와!" ★상사의 속마음 직장 상사가 인사고과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진짜 의미 초과 근무도 마다 않음: 가정생활이 엉망이다. 무궁무진한 잠재력: 정년까지 끈질기 게 버틸 것 같음. 전문가적인 자세를 유지함: 잘난 체 하는 속물. 유머감각이 풍부함: 온갖 음담패설 을 다 알고 있다. 리더십 자질을 발휘: 목소리가 크다. ★가난한 공처가 마누라 앞이라면 기 한번 펴보지 못 하고 사는 가난한 공처가가 있었는 데, 허영심 많은 부인이 부자동네에 서 한번 살아보자고 어찌나 졸라대 는지 성화에 못이겨 이사를 했다. 그 런데 그 때부터 잠도 못자고 우울해 했다. 그래서 친한 친구에게 물었다. "이상하게 부자동네로 간 다음부턴 우울해서 죽겠구만!" "그래? 당연하지! 가난한 사람이 부 자 동네에서 살면 스트레스를 받아 명대로 못산대! 여자들이 더 심하다 고 하는군." "오, 그렇다면 계속 그 동네에서 살 아야겠어!" ★답답한 지네 외롭게 홀로 사는 한 남자가 말동무 가되어줄애완동물을하나키워야겠 다고 마음을 먹었다. 흔하지 않은 동물 지네를 골랐다. 저녁이 되자 그 남자는 새식구가 들 어온 기념으로 외식을 하려고 지네에 게 물었다. "여보게 친구! 나하고 같이 어디가서 맛있는 음식 먹지 않을텐가?" 아무 말이 없 자 다시 한번 물었다. "어이새친구! 나와같이소주라도한 잔 하자구!"그래도 대답이 없자 "이것 봐! 소주 한잔 하자는데!" 그러자 드디어 지네가 외쳤다. "글쎄, 몇번을 얘기하는 거야! 알았 다고, 알았으니 기다리라구. 신발은 다 신어야 나갈어 아니야!" ★ 월요일? 워요일!! 결혼한지 30년이 다 돼가는 남자는 거의 매일 밤 요구하는 마누라가 무 섭기만해 궁리에 궁리를 하던 남편이 부인을 겨우 설특하여 밭침이 있는 날인 월, 목, 금, 일요일에만 사랑을 하기로 했다.그러던 어느 월요일 밤, 전날에 힘을 다 소비한 남편에게 마 누라가속삭였다."여보, 오늘이무슨 날인줄 알지?" 그러자 남편이 말하기 를, "오늘은 워요일이지." … 덕후야… 왜 그래… 덕후야 그동안 쌓인게 많은 건 알겠는데 갑자기 이러는 건… 덕후야 잠깐만 이거 로또 아니야 그냥 이벤트 복권 당첨된 줄 알았다는… 너무 피해의식에 젖어 있는 거 아니냐긔 한 대리님 너무 한다는! 잔일까지 나한테 다 시키고 다들 나만 무시하고! 나만 못살게 굴고! 아니라는! 내가 모를 줄 아냐는! 자기 일 은근슬쩍 나한테 떠 넘기고 공은 다 가로채고! 강 대리님도 마찬가지라는! 다 필요 없다는! 회사 때려치면 될 거 아니냐는! - 폭 발 - ★자연을 지키는 사 람들 한 가족을 태우고 펜실베이니아를 드라이브하던 자동차가 앞에서 가 고있는암만파신도의마차를따라 잡았다. 그런데그마차의주인은꽤나유머 감각이있는것같아보였다. 왠고하 니다음과같은글을손으로써서마 차 뒤에 붙여놓았으니 말 이다. "에너지 효율형 차 량.귀리와 풀로 달 리고있음.주의-배 출되는것을밟지말 것." △암만파신도 스위스에 서미국펜실베이니아주 로 이주해매우 검소한 복장 과전기나자동차를사용하지않 는것으로유명함. ★형사와 도둑 형사:직업이뭐야? 도둑:빈부차이를없애기위해밤낮 으로노력하는사회운동가. 형사:너는동업자없어? 도둑:세상에믿을놈이없네요. 형사:마누라도도망갔다면서? 둑:또훔쳐오면되죠. 형사:도둑은휴가도안가니? 도둑:잡히는날이휴가입니다. 형사:형살 나오면뭘할거야? 도둑:배운게도둑질인데요뭐. 형사:애교육은어떻게할건데? 도둑: 바늘 훔치는 것 부터 차근히 해야죠. ★목숨 건진 바보 한바보가살았다.어느날바보의집 에강도가들었다. "흐흐흐,난널죽일수도있어.하지만 내가말하는문제를 10초안에맞추 면 목숨만은 살려주지. 삼국시대에 있었던세나라이름이무엇일까?" 답을알턱이없는바보는넋이나갔 고 그 사이 강도는 10초를 셋다. 시 간이 흘러도 바보는 답을 몰랐고 1 초가남았을 무렵 강도는 칼을 뽑아 들었다. "헉!잠깐만!!배쩨실라고그려?" 놀란 강도는 바보를 살려두고 떠났 다. 왜?강도는바보가한말을백제 신라고구려로들었기때문. ★지능 테스트 아버지는 아들이 좀 이상하다는 생 각이들었다. 정신과로데리고갔다. 의사는녀석에게이것저것물었다. “자동차엔 바퀴가 몇이지?” “넷 요.” “암소에겐 넷이 있고 여자에겐 둘 있는건?” “다리요.” “아빠가 가진 것 중에서 엄마가 제 일좋아하는건?” “돈요.” 의사는 아버지를 보고 말했다. “녀 석 똑똑하네요.” “그런가보네요. 마 지막 두 문제는 나도 틀렸지 뭡니 까.” ★공지사항 어떤 주민센터 게시판에 공지사항 이 붙었다. "주민 여러분! 다음주 일 요일 오후에 부녀회 주최로 바자회 를열예정입니다. 버리기는아까우 나 그렇다고 가지고 있기도 그런 것 들을처분할수있는아주좋은기회 입니다."그리고게시판의글아주아 래에작은글씨로이렇게써있었다. "남편들은아내를, 아내들은남편을 데리고오세요." ★사망신고 좀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에 합격하여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다. 점심시간이되어혼자자 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 가들어오셔서두리번거리다그 친 구에게다가와말했다. "저기... 사망 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처음 대하 는민원이라너무긴장한나머지애 써 태연한 척 하며 응대를 하기 시 작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 머니도 조금 당황해하면서 잠시 생 각을하더니이렇게대답했다. "본인 직접와야하나요?" ★사냥꾼 뉴저지에서온사냥꾼두사람이숲 속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가슴을움켜잡고쓰러졌다. 그래서친구는휴대전화로응급실에 전화를걸었다. "제친구가심장마비가와서죽은것 같아요. 어떻게해야하죠?" 그러자의사가대답했다. "자,침착하시고.일단친구분이확실 히사망했는지확인해주십시오." 잠시 후 총성이 들리더니 사냥꾼이 이렇게말했다. "예, 확실하게 사망했습니다. 이젠 뭘어떻게할까요? ★쓸개빠진 곰 어느 날, 숲속에사낭꾼이들이닥쳐 딱 한마리만 남겨두고 곰이란 곰은 모조리 잡아갔다. 혼자 남겨진 곰은 왜 자기만 안잡아갔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숲속에서 가장 영리하다고 소문난여우에게찾아가물었다. "여우야, 사냥꾼이 나는 왜 안 잡아 갈까?" 그러자여우는혀를차며말했다. "에구~ 이 쓸개빠진 녀석아~ 그것 도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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