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벤디고은행 이스트우드 지점(이사장 이상균, 지점 장 정종민)이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지난 1월 12 일 이스트우드에 개점, 영 업을 시작했다. 2002년 6월에 스트라스 필드에 문을 연 벤디고 한 인 커뮤니티 은행에 이어 19년 만에 탄생한 한인 커 뮤니티 은행 2호점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이민 역사를 거치면서 캠시, 라 켐바등 켄터베리 지역에 서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웨스트 라이드 지역으 로 옮겨져 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이스트우드 는 스트라스필드와 함께 로컬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 고 있고 한인들이 많이 왕래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 로 인식되어온 지역이다. 이스트우드역과 철길을 분계로 아래는 중국 커뮤니 티가 형성되어 있고, 윗쪽은 한인 상가들과 식당들이 늘어서 있어 이곳에 가면 한국의 정 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인 밀집 지역이다. 그런데이스트우드철길아랫쪽중 국 커뮤니티 사이드에는 이름만 대 면 알 수 있는 여러 메이저 은행들이 있는데 반해 안타깝게도 윗쪽 한인 커뮤니티 지역에는 은행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이곳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은 은행 업무를 보 기 위해서는 철길 밑 굴을 지나 아래 쪽 중국 커뮤니티에 가서 은행일을 봐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런데 드디어 이스트우드 한인 밀집 지역에 벤디고 한인 커뮤니티 은행이 탄생한 것이다. 2018년 5월에 벤디고은행 본점으로부터 지점 허가 와 지점 코드를 받고 약 2년간의 준비와 공사 끝에 문 을 열게 된 것이다. 벤디고은행 본사로부터 허가를 받 고 2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쳤지만 실제 이상균 이사장 이 커뮤니티 은행의 꿈을 갖고 준비를 시작한 것은 10 년 전 일이었다. 크리스찬리뷰 43 26 Christian Review 탐방 벤디고은행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지점 한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을 꿈꾸며 글/주경식 사진/권순형 ▲이스트우드 한 인 상권의 중심지 인 로우 스트리트 에 벤디고 커뮤니 티 은행이 지난 1 월개점했다. 오른쪽은이스트 우드지점내부전 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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