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꿈같은이야기를하다 이상균 이사장은 ‘꿈 같은 이야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0년 전부터 이스트우드나 체스우드 등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한인 커뮤니티 은행이 하나쯤 더 있 으면 좋겠다 하는 꿈 같은 이야기를 지인들과 했습니 다. 그때 생각하면 진짜 꿈 같은 이야기죠. 호주에서 점차 한인 교포들의 활약이 늘어나고 한 인 상권이 커지면서 이스트우드 한인 상가 거리에 은 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저도 많은 부분 공감했습니다. 그런데 금융쪽은 문외한인 제가 은행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데 말 그대로 꿈 같은 이야기였죠. 그런데 제 가 도전 정신 하나로 시작을 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벤디고 은행 스트라스필드 지점 윤창수 이사장이 많 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상균 이사장은 어번(Auburn)에서 S&L(Salt & Light) 글로벌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사이 기도 하다(*참고로 그는 ‘전도폭발’과 관련 본지와 인터뷰했다. 2019년 4월 호 참조) 그는 뚝심이 강하고 밀어붙이기를 잘하는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무역 사업도 견실하게 이 루어 낼 수 있었을 것이다. 호주에서 은행 지점을 개설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 고 철저한 준비를 요구한다. 때문에 호주 5대 은행에 들어가는 벤디고은행 역시 지점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예외가 없다. 특히 벤디고 커뮤니티 지점을 개점하기 위해서는 무려 10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한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을 꿈꾸며 크리스찬리뷰 27 44 Christian Review ▲이상균 이사장 ◀낡은 건물을수 리하는 것은 새로 짓는것보다더힘 들다고 한다. 2층 으로 올라가는부 서진 계단을뜯어 내고 새롭게 단장 했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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