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지난해 호주원주민 선교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려 했 으나 COVID-19로 인해 여러 사정상 세미나를 개최하 지 못했다. ‘수적천석 - 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했던가! 원 주민 선교를 위해 기도를 쉬지 않았던 선교회 멤버들 과 기꺼이 물방울이 되어 기도했던 기도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다시 호주 원주민 선교회에서 원주민 선교회 정기 세미나를 지난 3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새벽 종소리 명성교회 (최종세 목사 시무)에서 개최하게 되 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한인호주원주민선교회’(KMIA) 로 불리던 동 선교회가 ‘호주 원주민 선교회 CMMIA’ (Christian Mission and Ministries for Indigenous Australians)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작한 세미나여서 그런지 그 의미가 더욱 새로웠다. 먼저 김종찬 목사(NSW & ACT 지부장)가 CMMIA를 소개했다. ‘호주 원주민 선교회’ 가 2011년 창립되어 원주민 선교의 중복투자 를 막고 올바르고 합리적인 선교가 이루어지 도록 도우며 선교지 개척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매년 1회 정기세미나, 선교 인식여행, 원주민 종족입양, 그리고 웹사이트(www. kmia.net.au) 를 통한 원주민 선교에 관한 정 보 공유 등을 주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음 을 소개했다. 선교회의 태동과 현재까지의 사 역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의 손길과 계획들에 대해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후 홍준섭 목사(캔버라우리교회)의 원주민 사역보 고가 있었다. 홍 목사는 캔버라우리교회가 원주민 사 역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현재까지의 사역 진행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해 주었다. 특히 원주민에 대한 정보와 지식 그리고 사역에 임하 는 교회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나누었다. 예를 들면,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을 포함한 교회 성도들이 먼저 원주민의문화를이해하는자세가필요함을말했고이 를 위해 목회자와 교회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호 주 원주민 선교회’에게 주관하는 ‘목회자 인식 여행’ 과 ‘평신도 인식 여행’을 추천하였다. 캔버라우리교회는 현재 캔버라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West Wyalong 지역의 원주민들을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사역을 효과적 으로 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음을 알 크리스찬리뷰 43 38 Christian Review 지상중계제9회호주원주민선교회정기세미나 호주원주민들을향한하나님의부르심 김민환 ▲Richard Davies ▲홍준섭목사 ▲정기옥목사 ▲Paul Strahan ▲세미나를 마친 후강사와참가자 들의기념촬영.

RkJQdWJsaXNoZXIy NTUxN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