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 지희, 이하 ‘문화원’)은 문화 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호주 국립해양박물관(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 과 공동으로 ‘제주 해녀, 바 다의여인들’(Haenyeo - The seawomenof Jeju Island)사 진 전시를 3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호주해양박물관에서개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와가치 를알리기위해제주특별자치도협력으로개최되는이번 전시는사진작가김형선이예술적감각으로담아낸제주 해녀 사진 작품 12점을 비롯하여 해녀들이 풍성한 수확 을기원하는영등굿에사용되는 ‘짚배’ 외 물질도구인 ‘테왁’, 전통해녀복 ‘물소중 이’,전복을따는도구‘빗창’ 등 해녀들이 직접 사용하는 물품 8점과 관련 자료들이 함께전시되고있다. 김형선작가의해녀사진작 품은 2012년부터 작가가 직 접 제주에서 촬영한 해녀 사 진으로 막 물질을 마치고 돌 아온젖은얼굴과충혈된눈, 바닷속삶의흔적을고스 란히담은거친 피부의해녀모습이무색바탕과대비되 어관객들에게더욱강렬히다가온다. 2016년뉴욕한국문화원에서첫해외전시후뉴욕타임 스, 월스트리트저널, 영국가디언지등에서큰주목을받 기도했다. 크리스찬리뷰 73 90 Christian Review 제주 해녀, 바다의 여인들 호주국립해양박물관 | 6월 13일까지전시 카메라뉴스 ▲시드니한국문 화원은 개원 10주 년을 맞아 ‘제주 해녀, 바다의 여인 들’ 사진전을 다 링하버에 있는 호 주국립해양박물 관에서 6월 13일 까지개최한다. ▶12점의 사진 작 품들과함께전통 해녀복 ‘물소중 이’ 전복따는 ‘빗 창’ 등 8점의 물 품도 함께 전시되 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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