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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visionweekly.com.au FRI, 25th SEP 893 AUSTRAILA 호주뉴스 코로나 팬데믹이 호주 주 요 도시의 임대시장에도 상당한여파를주고있다. 임대비가 상대적으로 비 싼시티와이너시티지역 을떠나외곽지역으로이 사를 가는 세입자들이 늘 고 있다. 이같은 ‘시티 엑 소더스’ 여파로 외곽 지역 임대비는 오히려 오르는 추세를나타내기도한다. 최근파인더(Finder)설문 조사 결과, 호주인 5명 중 1명(약20%)이코로나팬 데믹 이전 주택에서 이사 를했거나이사를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세 입자들로 국한시키면 이 비율이31%로급증한다. 파인더의 그래함 쿡(Gra- ham Cooke) 예측 매니 저(Insights Manager)는 “호주 여러 대도시에서 집주인이 원하는 임대비 (Asking Prices)가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5월사이멜번과시드니 임대비는6%씩하락했다. 호바트와 브리즈번도4% 내렸다”고지적했다. 임대시장... 시티주변은썰렁, 외곽은세입자북적 NEWS STORY Dobney) 전 회장은 “에어컨 사용이호주에서전기사용의 최대 수요를 견인하는 요인” 이라고 지적하고 전기료 급 상승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 상했다. 기상청에따르면지난해여름 이 호주 역사상 역대 두번째 로 무더운 여름이었다. 올해 봄 기온은 이미 대다수의 지 역에서평균보다높다. 컨설팅 서비스회사 델타 Q의 에너지 효율 전문가(energy efficiency expert)인 폴 배니 올여름전기요금, 정전 빈도수증가불가피할듯 재택근무늘면서에어컨사용급증예상 이번여름,재택근무로사용되 는어마어마한에어컨사용으 로인해호주전력망이붕괴될 수있을가능성을경고하는전 문가분석이나왔다 로이모건리서치회사에따르 면 호주에서 430만명 이상이 재택근무를하고있으며코로 나상황이어느정도진정돼도 직장내사회적거리두기를위 해상당수재택근무가유지될 것으로보인다. 더운날씨로각가정에서에어 컨가동시간이증가하면전기 요금이 폭등할 수 있고 정전 빈도도높아질가능성이크다. 호주에너지사용자협회(Ener- gyUsersAssociationofAus- tralia)의 피터 도브니(Peter 스터박사(DrPaulBannister) 는 “현재 상업용 전력 사용량 이 크게 줄지 않은 반면 주택 사용량이급증하고있어전력 인프라가높은전력수요를감 당하지못해정전이빈번하기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 고했다. 최근호주의인구증가둔화 율이 1차 세계대전 이후 최 고수준인것으로나타났다. 이 여파로 주택 건설시장이 장기간 불황에 허덕일 것이 라는전망이나온다. 21일 연방정부 산하 전국주 택금융투자공단(National HousingFinanceandIn- vestment Corporation) 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주택 수요가 최 소 12만9천채, 최대 23만2 천채감소할수있을것으로 예측됐다. 지난10년간호주인구증가 의60%는이민자유입에의 한것이었다. 그러나 국경이 폐쇄되고 국 가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인 구유입이급격히줄어들것 으로예상된다. 주택금융투자공단은 최악 의 경우 2019년에서 2021 년 사이의 인구 증가가 기 존 예상치보다 21만 4000 명낮을수있다고예측했다. 이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수 십만 명의 호주인들이 해외 에 거주해야 했던 1916년 과 1917년 이후 가장 큰 폭 으로 인구 증가가 둔화되는 것을의미한다. 이같은 인구 증가의 감소는 주택시장침체로이어질수 있다. 공단은 지난 해 약 16만2천 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데 이 어올해13만7천가구,내년 에는 10만8천 가구가 건설 되고 2022년에는 7만2천 가구건설에그칠것으로예 측했다. 공단은“이러한하락세가계 속된다면 건축 활동의 축소 로 이어지고 호주가 불경기 에서벗어날수없도록작동 할것”이라고우려했다. 공단은 인구 증가의 감소는 특히 유학생에 의존하는 도 심임대시장에큰타격을줄 것으로보았다. 이미 멜번 CBD에서는 아파 트 임대비가 3월 이후 22% 이상하락했다. 인접한 사우스뱅크(South- bank)에서도 13%이상 하 락했다. 시드니 다링허스트의 임대 비는 같은 기간 거의 25% 하락했고 더 록스(The Rocks)와 헤이마켓(Hay- market)의 임대비도 각각 15%하락했다. 17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호 주중앙은행(RBA)도 “낮은 인구 증가율과 시장에 나올 아파트 공급량을 생각해 볼 때 수년간 도심의 임대료는 예상보다 낮게 유지될 가능 성이높다”고전망했다. 호주인구증가둔화에 화 주택건설,임대비 하락예상 하 예 코비드팬데믹이후이민자유입급락 신축2019년16만2천호→2021년10만8천호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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