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5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기독교를 처음 접하는 성인들 의경우그들이이제막교회에 나가기 시작 하고 말씀을 듣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 전혀 이 해되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부 딪치는 “말씀”이 있다면 어떤 말씀이있을까요?그것은아마 도 “너는 죄인이다!”라는 말씀 일 것입니다. “너는 죄인이다!” 이미 육체적으로 성숙한 성인 이 된 완전체인 자신에게 누군 가 자신을 향하여 “죄인”이라 고 하는 이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은그리쉽지않을것입니다. 그들 중 간혹 이해 할 수 있다 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 지은 과거 자신의 잘못된 행동들과 자신이 속한 사회의 법을 어긴 그 범법 함을 인하여 “그래 나 는 죄인 맞아”라는 인정일 것 일 텐데 그것은 자신을 죄인으 로아는것이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의 문자적 의미에 갇혀서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온전히깨닫지못할때가아주 많이있는것같습니다.성경에 서 말하는 “죄”라는 것은 우리 가 학문적으로 배우고 또 경험 으로익힌내가지금살고있는 그 사회 공동체에서의 범법함 을말하는것이아닙니다.여기 서의 죄는 사전적 의미에서의 죄를말하는것입니다. 사전적 의미에서의 죄인으로 죄를깨달은사람은(이것은대 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조심하 셔야 할 부분이기도 한데) 신 앙의 차원을 자신의 행동 교정 으로 이해하고 어떡하든,무슨 수를 쓰든 자신의행위적 선함 을 추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신앙 생활을 하게 되어 있습니 다. 여기서 꼭 한가지만 생각 해 보면 좋겠습니다. 위에서처 럼 행위적 선함을 추구하고 그 렇게 살려 애쓰는 사람은 죄인 일까요? 의인일까요? 여러분 은뭐라정의하시겠습니까?그 런 사람들을 우리가 “의인”이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한자 를더붙여야하는데그것은 “ 자칭”이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자칭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자칭의인된이들의신앙 생활의 목적은 결국 여느 종교 들처럼 자신의 행위에 대한 보 상의 댓가로 이 세상에서의 이 기적행복추구와“자기의”쌓 기놀음일뿐천국의확장을위 한그어떤생명력도없습니다. 성경은이런부류의사람들을“ 서기관,바리새인,사두개인”이 라 칭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서 “외식하는 자들, 회 칠한 무덤들, 독사의 자식들” 로 책망하셨고 또한 이렇게 결 론지으셨습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 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 는천국문을사람들앞에서닫 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 가려 하는 자들도 들어가지 못 하게하는도다(마태복음23장 13절)” 예수님은 자칭 의인 된 자들을 부르러오신것이아니라자칭“ 죄인”된자들을부르러오셨습 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를 인하여 구원을 얻기 위해서 는 반드시 “죄인”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죄”를 의미하는 “ 하마르티아”라는말은“과녁에 서벗어난”이란의미를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말 하는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구원을 목적 으로 하는 우리의 신앙 생활이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처럼 “과녁을 벗어나서” 구원의 생 명력이 전혀 없는 아주 엉뚱한 쪽으로향하고말것입니다. 창세기아담에의한“선악과사 건”은 한마디로 하나님으로부 터 인간이 주권을 쟁취한 사건 인데 이를 “원죄”라고 합니다. 이 원죄는 고스란히 오늘날 우 리에게도 전가되어 있어 인간 은 누구나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감정대로 처리 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려 고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 고 “하나님 저는 예수님과 함 께 십자가에서 이미 죽었고 그 래서 저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 는죽었습니다.이제저의생각 과 감정과 의지를 온전히 하나 님앞에내려놓습니다.하나님 뜻대로행하옵소서”로가는것 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자기 자신이 중심 되어서 하는 모든 것을죄라고합니다.인간은선 할수없는악한존재입니다.그 런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향 하여서할수있는것은자신의 삶에서무언가를이루어서“하 VISION 신앙칼럼 여기서부터출발합시다 이영철목사 골드코스트우리들침례교회 나님저잘했지요?”를추구하 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저 죽 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오직 하나님 뜻대로 저를 주 관하여 주옵소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앙의출발은자신이죄인이 라는것을아는것에서시작하 고자기자신이그죄인이라는 것을인정하는것에서신앙의 성숙을가져온다고볼수있습 니다. 사람들로부터 아무리 훌륭한 기독교인이라칭찬을받는사 람일지라도자기자신이죄인 이라는사실을정확히깨달아 알지못한다면그사람이신앙 생활을몇년째지속해오고있 다는사실은신앙적으로아무 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어 쩌면 그 사람은 아직 신앙을 시작도못한사람이라고볼수 도 있습니다. 반면 정말 엉터 리 같은 신앙 생활을 하고 있 는 듯 보여도 그 사람 스스로 가자신이죄인이라는사실을 정확히깨달아알고있다면이 사람은신앙의길을제대로잘 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내 신앙 생활 이 아직 출발 하지 못한 상태 에있다면아직우리에게생명 이 붙어 있다는 것은 늦지 않 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내가 그리스도와함께십자가에못 밖혔나니그런즉이제는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사신것이라이 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 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 여자기몸을버리신하나님의 아들을믿는믿음안에서사는 것이라(갈2:20)”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산자들로하여금다 시는저희자신을위하여살지 않고오직저희를대신하여죽 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 여 살게하려 하심이라 (고후 5:15)”

RkJQdWJsaXNoZXIy NTUxN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