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38 ivisionmagazine.com FRI, 19th MAR 916 코어로직의 호주 주택 오 너쉽 성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 현재 남성의 오너쉽 비율이 여성에 비 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80만채의 조사대상 물 건중 남성 단독오너쉽은 29.9%이고 여성 단독오너 쉽은26.6%인것으로나타 났다. 18세 이상 호주인구 의50.9%가여성이라는호 주통계청의 자료를 감안하 면 여성 오너쉽 비율이 많 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주택오너쉽결 정의중요한요소라는것을 감안하면여성의낮은소득 수준이남성보다낮은오너 쉽비율의 근원적인 원인으 로보여진다. 호주통계청의 자료에 따르 면 국내의 성별 소득 격차 는 평균 13.4%이며, 지역 에 따라ACT의 6.3%에서 서부호주의 22.9%까지 다 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 인의 소득수준이 집을 구 입하기 위한 20%의 계약 금 저축에 영향을 미치고, 또 풀타임 일을 하는 남성 에 비해 여성의 소득이 낮 아 여성의 주택시장 진입 에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 업과같은남성위주의일자 리가많아성별소득격차가 큰서부호주의경우남성의 주택오너쉽 비율은 29.6% 이지만여성오너쉽비율은 22.9%에불과한것으로나 타났다. 최근 호주 통계청의 자료 에 따르면 국내 노동시장 에서풀타임워커로고용된 여성의비율은단지37.9% 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대부분의여성들은적은근 로시간과 시간당 급여수준 이 일반적으로 낮은 일을 하기때문에소득수준이남 성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남 성과여성의평균소득격차 는 거의 30%에 가까운 것 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 성단독으로주택시장에진 입하는것이점점어려워지 는것이현실이다. 이번 호주의 주택 오너쉽 조사에따르면국내에서가 장일반적인오너쉽형태는 남성과여성의공동오너쉽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주택에서 남성과 여 성공동명의로된오너쉽의 비중은43.9%인것으로나 타났다. 국내에서남성과여성의공 동 오너쉽 비중이 가장 높 은 지역은 서부 호주로 전 체 주택의 47.5%이며, 가 장낮은지역은빅토리아로 공동오너쉽비중이40.0% 인것으로나타났다. 호주주택 오너쉽성별비율 전주한의 부동산칼럼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2013~20년, 가계실질가처분소득정체 이민도임금억제기여…"임시이주보다영구이민중점둬야" 로스 교수가 제시한1인당 실 질 가계 가처분소득 그래프 를 살펴보자. 그는 1992년부 터 2020년까지를 세 시기, 곧 '생산성호황기','자원호황기', '독 데이즈'로 나누고 각 시기 의평균가처분소득성장률을 점선으로표시했다. 로스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가계 가처분소 득은정체했거나감소했다.그 런데이그래프가실제상황을 모두반영하지는못한다.고소 득층이 ‘평균’ 성장률을 끌어 올렸을수있기때문이다. "경제성장은 2013년 이후에 도 이어졌다. 하지만 총생산 증가율은 훨씬 둔화됐고, 1인 당 생산량은 정체됐고, 통상 가구의 실질 임금과1인당 소 득은감소했다." 로스교수는최선의상황을가 정해도 이 소득 침체가 2025 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 고한다. 연방 정부가 소득 정 체기에 취한 흑자 예산 전략 은 임금 침체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예산흑자는가계와 기업의소비력을빼앗아경제 를둔화시키는요인으로작용 할수있다. 로스 교수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호주 재무부는 16개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첫 14개 의예산안이기대했던예산흑 자는 이후 모두 크게 하향 조 정됐고, 마지막 두 개 예산안 은 호주 역사상 가장 큰 적자 를 기록했다. 또한 높은 이민 율도 임금 성장을 억제한 요 인이다. 로스 교수는 "2013년 과 2020년 사이에 호주의 임 금 침체를 이끈 주요 역학관 계 중 하나는 결정적으로 호 주의 이민정책"이라고 설명 했다. 2000년대 초부터 하워 드정부는적극적으로이민자 를받아들였다. 그결과, 2000 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주 인구가 1900만 명에서 2560 만명으로약35%증가했다. 로스 교수는 이 기간 이민 프 로그램의 구성이 영구 이민 에서임시이주로변화했다는 데주목한다. 이는"호주노동 시장의상당부분이처음으로 세계노동시장을통합하는효 과"를낳았다. "세계 노동시장과의 통합 은 자원 호황기(resources boom)에는임금과물가상승 을 억제했다. 하지만 이는 총 경제활동은팽창하던독데이 동안에끈질긴실업,불완전고 용 증가, 실질임금 정체 등의 원인이됐다." 로스교수는기술이민을중심 으로임시이주에서영구이민 으로의전환하면저소득노동 자의 임금이 상승할 수 있다 고주장한다.팬데믹으로이민 이급작스레중단한지금이이 민프로그램을점검할적기다. 로스 교수는 순이민율(net migration rate)을 연간 인 구의 약 0.5%로 설정하는 것 이 타당하다고 본다. 이 수치 는 호주의 생산성 호황기 수 준이다. 경제생활이빠듯해졌다는 체감은느낌이아니라 사실이다. 2013년부터2020년 사이에호주의실질가계 가처분소득은사실상 증가하지않았다. 로스가너(RossGarnaut) 멜번대경제학연구교수는 그의새저서<리셋(Reset)> 에서호황기(boom)이후 소득이오르지않은 이기간을‘독데이즈(dogs days)’라고불렀다. 이주민긱노동자45% '산재보험 無 '인지못해 슬레이터앤고든“취약층대상교육필요” 호주에서 음식 택배로 급 증 추세인 ‘긱 노동자들(gig workers)’의 절반이 산재보 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는 사 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법률회사 슬레이터 앤 고든 (Slater and Gordon)의 의 뢰로 칸타 오스트레일리아 (Kantar Australia)가 2021년 1월6일부터2월3일까지170 명의플랫폼음식배달원과80 명의차량공유운전자를대상 으로 한 연구 결과가 최근 나 왔다. 이에 따르면, 임시체류 상태 의 음식배달원 및 차량공유 운전자의 약 45%는 그들이 플랫폼에가입했을때근로자 산재보험자격이없다는사실 을몰랐다.이는호주인긱노 동자의 28%보다 거의 두배 높은비율이다. 지난해 음식배달원 5명이 사 망한후긱노동자또는플랫 폼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관 심이높아졌음에도상당수의 이주노동자가산재보험에대 한인지가부족했다. 우버, 딜리버루, 도어대쉬 등 을 통해 일하는 플랫폼 종사 자는피고용인이아니라독립 계약자로 분류돼 근로자 산 재보험을받을수없다. AUSTRAIL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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