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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ivisionmagazine.com FRI, 16th APR 919 AUSTRAILA 호주뉴스 통계국(ABS)이10년에걸 쳐실시한연구결과에따 르면, 아내가 부부 소득의 절반이상을버는순간정 신적 학대에 노출될 확률 이20%높아졌다. 여성의 소득 수준에 따라 수치는 최대 35%까지 상대적으 로증가했다. 부부간 소득 격차를 해소 하면 가정폭력이 감소한 다는미국연구결과가있 었다. 미국의 연구는 피해 자가 병원에 입원할 수준 인 최악의 사례에만 초점 을맞춘것으로조사대상 도소외계층에국한됐다. 반면 이번에 발표된 호주 연구 결과는 폭력의 횟수 나 강도와는 무관하며 10 년 이상 익명의 설문조사 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게다가 신체적 학 대뿐 아니라 감정적 학대 사례도포함됐다. 성별 간 가계소득 비중 변화에 따른 학대 위험의 증가는 성규범(gender norm) 위반이 주원인인 것으로분석됐다. 남편보다 돈잘버는아내... 가정폭력35%증가 NEWS STORY 귀 혈전(rare blood clotting disease)’ 가능성이 생기면서 호주 백신 공급 계획에 전면 적 차질이 생겼다. 호주 정부 는50세 미만은AZ백신 사용 을제한하고화이자백신으로 대체할계획이다. 호주 정부는 멜번 제약회사 CSL에서 AZ 백신 5천만정 추 가 생산을 계약을 하는 한편 거의 400만정을 해외에서 주 문했다. 화이자 백신은 4천만정을 주 문했지만 현재까지 1백만정 만도착했다. 호주는 또 다른 노바백스 (Novavax) 공급도 협상 중이 다. 이 백신은 아직 호주 식약 청승인을받지않았다. 11일 현재 호주에서 116만명 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그렉 연말까지전국민코로나 백신접종목표포기 AZ백신공급지연에 ‘희귀혈전’ 우려로일정더차질 호주정부가연말까지전국코 로나 백신보급(nationwide rollout)목표를포기했다. 호주 정부의 당초 목표는 10 월 말까지 2천만명의 모든 성 인들의접종을완료하는것이 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AZ) 백신공급 차질로연말까지모든성인대 상1차접종완료로목표를연 기했지만 AZ 백신의 희귀 혈 전 우려로 인해 이 목표도 차 질이불가피해진것. 스콧 모리슨 총리는 11일(일)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에 따 라 정부는 더 이상 백신 공급 목표를설정하지않을것이며 1차접종(first doses) 완료목 표를 설정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호주의 주력 백신인 AZ 백신 은 공급 지연과 더불어 ‘희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호주 는 70억 달러 백신 전략의 일 환으로 1억7천만정을 확보했 다. 이는 호주 전국민을 대상 으로 3회 예방 접종(inocu- late) 가능한 충분한 물량”이 라고 설명하고 “의료 전문가 들이 추천을 할 경우, 다른 백 신 제조사들과 협상할 수 있 다”고덧붙였다. 그러나 마크 버틀러(Mark Butler)야당보건담당의원은 11일 ABC 방송 인사이더즈 (Insiders)와 대담에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가 급속 전염되고 있다. 호주 는이르면연말경이에대처해 야할것이다. 그러러면호주국민들은연말 까지접종을완료할필요가있 다. 시간이 절박한 상황”이라 고주장했다. 호주인들이 정부와 기관들의 성과에 대한 불만을 느끼는 가운데 국민들이 나라의 향 방을 바꾸지 못한다는 무기 력에 절망하고 있다. 넥트스 25 네비게이터(Next25 Nav- igator)가 2800명의 호주인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 사결과다. 호주인10명중6명이호주가 10년 전보다 더 나은 나라가 아니라고 여겼다. 단지 40% 만 향후 5년에서 10년 안에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확 신했다. 호주인들은 정치인을 신뢰하 지 않고 있다. 22%만이 의회 의원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 해 행동한다고 믿고 있다. 이 는언론, 공공서비스, 기업, 학 계, 비정부기구(NGO)보다낮 은수치다. 동시에 거의 60%의 호주인 들이자신들이국가의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기대하 지않는다. 조사 결과, 인지된 영향력 (perceived influence) 정도 는 각 주/준주에 따라 차이 가났다. ACT 주민의 50%가 그들이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생각한 반면, 남호 주(SA) 주민은 69%, 노던테 리토리준주(NT) 주민은 70% 나그렇게믿었다. 타즈마니아주(65%)와 퀸스 랜드주(63%)도 이러한 무기 력감이 호주 평균(58%)보다 높게형성된주다. 넥트스25의 랄프 애슈턴 (Ralph Ashton)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유권자들을 대 표해 정책을 결정하는 권력 자들과이들의서비스를받는 대상인국민들사이에서위험 한 단절을 있음을 드러냈다. 권력자들이대중의말을듣지 않는다"라고지적했다. 애슈턴 대표는 "우리가 권력 을 부여하는 사람들은 공공 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 는다. 권력자들과 권력 기관 들은현재의복잡성과불확실 성을 거쳐 우리가 원하는 미 래로 이끌 설득력 있는 로드 맵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비 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인 국가 아 젠다를설정하는것은호주인 들이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 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 요할것"이라며"좋은출발점 은 청년 세대의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30세 미만의 호주 인은 호주 원주민의 유산과 문화에 대한 존중을 중요한 문제로삼는다. 애슈턴은 "이는 공공의 이 익에 기여하고픈 모든 사람 은, 그들이 지도자이건 개인 이건 간에, 호주 원주민(First Nations People)에 대해 듣 고, 배우고, 존중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말했다. 호주인60% “10년전보다나아지지않았다” 불만높아 정치인불신팽배, ‘개선불능’무기력감에절망 2800명설문조사, “청년세대관심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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