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16 ivisionmagazine.com FRI, 4st JUN 926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가 광고정책을 바꾼이유는? 광고수익극대화인가, 프리미엄가입유도인가? by기묘한 유튜브가작년부터예고했던광고정책변경이드디어6월1일부터국내에도적용이됩니다. 바뀌는부분은대단히심플한데요.앞으로는모든영상에광고가붙는다는겁니다. 그러면이전에는어땠냐고요?기존에는유튜브파트너프로그램가입자의영상에만 광고가붙었고요.여기에는최근1년간동영상4천시간혹은 구독자1천명이상의채널만참여가능했습니다. 또한조건에해당되더라도가입을하지않으면광고가없이영상이재생되었습니다. 당연히 이용자들과 유튜버들 모두 이에 반발하고 있는데 요.이용자들입장에서는광고 가있으면시청에방해가되니 싫어하는게당연하고요.유튜 버들도본인의선택권이제한 되어 버리는 황당한 겁니다. 특히공익성의채널들도이제 광고가붙게되었으니말입니 다. 더욱이 기존 유튜브 파트 너프로그램가입기준에미달 되는채널의영상에서발생한 수익은유튜브가모두가져간 다고하니더화가나겠지요? 그렇다면도대체왜유튜브는 욕먹을게뻔한이러한정책변 경을 강행한 것일까요? 물론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 함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구글은광고수익을늘리는것 자체보단유튜브프리미엄가 입자 수를 늘리길 원합니다. 그리고사실이러한부분들은 많은분들이이미지적하고있 는부분입니다.그렇다면도대 체 왜 구글은 이 시점에, 유튜 브의수익극대화를시도하는 걸까요? 그리고 광고보단 왜 유료가입자수에집착하는걸 까요. 오늘 데이터로 파 해쳐 볼대상은유튜브의광고정책 변경배경입니다. 1. 유튜브는페이스북의 전처를밟길두려워합니다 이용자들의이탈이일어날지 라도정책을변경할정도로 유 튜브가두려워하는건무엇일 까요? 아마 성장 둔화가 아닐 까 싶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없는 기업의 가치는 하락하 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 한 성장 둔화에 제대로 빠져 있는 곳이 바로 페이스북입 니다. 페이스북의 주가수익률 (PER)은28정도인데요.이정 도면IT기업치고는이제시장 에서 성장 가능성을 낮게 본 다는 걸 의미합니다. 예를 들 어 작년에 가장 핫했던 테슬 라의 주가수익률은 600이고 요, 아마존만 해도 60을 넘어 가니말입니다. 실제로페이스북의성장은정 체되고 있습니다. 물론 매년 매출액 자체는 꾸준히 늘어 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8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 였으니말입니다.하지만성장 률은서서히떨어지고있는데 요. 2016년까지는 50% 내외 로성장하던매출이,작년에는 고작(?) 21.6%성장했으니말 입니다.물론일반기업이라면 더할나위없이훌륭한실적이 지만, 페이스북의 이름값에는 확실히못미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페이스북의 성장세가주춤한원인은무엇 일까요? 일단 사용자 수 성장 둔화가가장문제입니다. 작년연말시점페이스북의월 간 이용자 수는 무려 28억 명 에달했습니다.지금도꾸준히 늘어나고있으나성장폭자체 가과거보단확실히작아진상 황입니다. 이제 더 이상 성장 할만한 케파 자체가 줄고 있 기 때문입니다. 이미 전 세계 사람들 셋 중 하나가 쓰고 있 으니말입니다.더욱이페이스 북이보유한다른핵심서비스 인 왓츠앱이나, 인스타그램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는 지났고요. 이에 따라 당연히 성장세는 주춤할 수밖에 없 습니다. 또한 매출의광고의존도가너 무 높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 점입니다. 페이스북은 거의 99%에 가까운 매출이 오직 광고에서만 나옵니다. 그러 다 보니, 고객당 수익(ARPU: Average Revenue Per User) 도박스권에갇힌모양새입니 다. 광고로 수익을 늘리는 건 한계가있기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그래서2018년알 고리즘을대폭변경하면서광 고지면을늘리는액션을시도 하기도했습니다.위의그래프 를 보시면 2018년 이후 실제 로고객당수익이증가합니다. 하지만 이로인해이용자들의 불만은증대되었고,많은이탈 이발생하기도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2018년을 기점으로 페이스북의 시대가 저물고, 인스타그램으로 SNS 의 중심이 넘어가기까지 합 니다. 물론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여전히페이스북은성장중입 니다.국내시장처럼성숙기를 지나, 쇠퇴기에 들어선 곳도 있지만,글로벌전체로는꾸준 히이용자수가늘어나고있고 요. 디지털 광고 수요가 늘어 나면서,광고단가가지속적으 로상승한덕택에,ARPU도꾸 준히올라가고있기때문입니 다. 하지만 미래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 다. 이용자 수는 무한정 늘어 날 수 없고, 언젠가는 감소하 기시작할겁니다. 일흔살에발레리노를꿈꾸는할아버지,그의도전이잔잔한감동을준다 고객당수익또한박스권에갇힌모양새입니다(단위:달러/출처: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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