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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ivisionmagazine.com FRI, 4st JUN 926 호주 국경이 닫히는 바람에 해외에서온라인강의를듣고 있는외국인유학생들이정신 적인고통에시달리고있다. 호주유학생협회(Council of International Students Australia: CISA)는호주에입 국하지못하고해외에고립된 유학생 607명을 대상으로 최 근설문조사를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3%가 대 면 수업 없이 온라인으로 학 업을 이수해야 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 혔다. 이들 유학생의 3분의 2 이상 이 자가진단 검사에서 불안 증 또는 우울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분의 1 이 상은자해할생각까지가졌던 것으로드러났다. CISA는“호주정부가더나은 온라인교수법을개발하기위 해 국가 재정을 투입할 뿐만 아니라 유학생이 복학 계획 을 세울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해야한다”고주장했다. 비자 연장 수수료, 유학생 의 료보험 비용, 임대차 계약 중 도 해지 위약금 등을 면제하 는것도한방법이다. 벨림(BlelleLim)CISA회장은 “정신 건강에 문제 징후가 보 고됐지만 인프라가 불충분해 유학생들이 자국에서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우 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 학생이 받는 정신적 건강 문 제를 겪고 있는 주된 이유로 재정적압박과미래의불확실 성을꼽았다. 그는"그들의일 상은이미1년보류됐다.우리 는이러한종류의불확실성을 안고사는삶을상상조차어렵 다. 그들의 교육과 미래의 직 업이 위태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대변인은호주대학과 교육기관이 유학생에게 여러 지원을제공하고있으므로이 를적극이용하라고주문했다. 대변인은 "유학생은 유학생 의료보험(OSHC)에 연락하여 호주에서지원가능한보험혜 택과서비스에대한조언을구 할 수 있다"고 의례적인 답변 을했다. 또한"국제교육에서 효과적이고신뢰할수있는파 트너로서우리입지를지키기 위한새로운국제교육전략을 개발하고있다"고전했다. 내무부자료에따르면,국경이 닫혔는데도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학생비자가 3만9400여건발급됐다. 호주에입국하지못한유학생 이 지난해 지출한 학비는 33 억달러에이른다. 연방정부는올해말부터유학 생을호주로불러들이기위한 단계적프로그램을시작한다. 하지만호주국경은내년중반 까지열리지않을전망이다. 시드니에서 자동차기계공학 을 공부하던 아크시트 바신 (Akshit Basin)은 지난해 3월 에고국인도로잠깐떠났다가 호주로돌아오지못했다. 607명설문조사93%“호주입국못해스트레스심해” '불확실함'→불안증/우울증키워 AUSTRAILA 호주뉴스 정부, 노인요양원 직원 ‘백신접종의무화’ 추진 보건자문위원회에 ‘강제방안’ 재고요청 감염전문가 “거부하면다른일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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