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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ivisionmagazine.com FRI, 25th JUN 929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내부수리로 임시휴업합니다. 퀸스랜드방문한멜번확진자 ‘방역위반’벌금8천불처벌 록다운규정어기고선샤인코스트까지이동 각각9일/10일확진판정, 2개주감염주의경보촉발 최근빅토리아주록다운에도불구하고 NSW내륙지방을거쳐퀸스랜드남동 부까지 여행한 멜번의 코로나 확진자 부부에게 각각 4,003달러의 벌금이 부 과됐다. 18일 퀸스랜드 경찰은 성명을 통해 40대 멜번 부부가 퀸스랜드 주경계 통관 (border declaration) 절차에서허위정보를제공한혐의로벌금형을처벌받 았다고밝혔다. 이멜번부부는지난6월1일승용차로멜번을떠나NSW를거쳐퀸스랜드선 샤인코스트까지운전해이동했다. 당시빅토리아주는잇따른지역사회집단 감염발병으로 5월 28일부터 4차록다운에들어간상태였다. 록다운은 1주일 뒤인6월3일, 일부지역은10일까지유지됐다. 이들은6월5일퀸스랜드주경계를넘어칼룬드라(Caloundra)에서가족과지 내던중코로나-19 확진판정을받았다. 여성(44)은 6월 9일, 남성(48)은다음 날인6월10일에양성반응을보였다. 퀸스랜드보건당국에따르면여성은퀸스랜드도착이틀전인6월3일부터코 로나의심증상을보였으며,따라서멜번을떠난시점인6월1일경바이러스에 감염됐을것으로추정했다. 당시이사건은 NSW와퀸스랜드남동부에걸쳐 20곳이상에서감염주의경 보를 촉발했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부부는 지난 18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