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8 ivisionmagazine.com FRI, 16th JUL 932 미술품은 때론 '한정판'이기 도 하고 때론 '독점'이기도 하 니 부르는 게 값이 되는 부유 층의 사치품처럼 여겨지기도 했다.코로나바이러스의장기 화로인해여행수요는크게줄 어들었고경제에대한불확실 성은점차커져가고있으며부 동산 가격은 손댈 수 없을 정 도로천정부지,주식이나암호 화폐역시투자자산이꽤몰려 있기도했다. 외부의어떤요인과특정상황 으로인해억눌렸던소비가한 꺼번에분출되는현상을일컬 어 '보복 소비'라고 하는데 고 가의 미술품 매매 역시 보복 소비로 인한 현상 중 하나이 고 나아가 자산 포트폴리오 의 다각화 현상으로도 볼 수 있겠다. 고가의 미술품을 '나 홀로 구 매'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 하겠지만 일반인들이 경매장 에서피켓을들긴사실상어려 웠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공 동구매개념이미술품시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묶여있던 지갑을열어적당한가격으로 시그니처 작품을 살 수 있는 ' 소유'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 게된것이다. 2020년 쿠사마 야요이 작가 의<호박>이라는작품을최소 1만 원으로 소유 가능하도록 공동구매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특정 물건을 구매할 때 여러명이단체로구입하게됨 으로써대량구매를통한차별 적인가격할인이적용되는개 념을 '공동구매(이하 공구)'라 는 키워드에서 종종 볼 수 있 었는데, 미술 시장의 공구는 소유권을나누는새로운개념 이다. 1조각만 구매해서 소유 할 수도 있다. 여러 조각을 다 량구매하여나중에판매할수 도 있다. <호박>의 경우도 작 품의일부를조각내어투자한 금액만큼 '내 것'이 되는 것인 데단순히보유하는개념으로 그치는것이아니라미술품의 가치가상승함에따라수익을 실현할수있는새로운재테크 수단이라이를'아트테크'라고 부른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4%를 차 지하는 소비 권력층이 주로 MZ세대에 걸쳐 있다는 자료 들이있는데글로벌미술시장 의콜렉터, 이른바 '큰손'들역 시 2030 세대가 주축이라고 한다. 특히 이들은 차별성과 독창성을추구하므로단순한' 복제품'보다유니크한오리지 널을선호한다.그러니예술과 문화, 커머스를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는 장터가 바로 미술 시장이라는 것이다. 소더비나 서울옥션등익히알만한미술 아트테크에 열광하는MZ세대 아트테크열풍!하지만그뒤에숨은 리스크도꼭고려하셔야합니다 byPen잡은루이스 뮤직카우(Musicow)라는음악저작권거래플랫폼이있다. '음악이안정적인자산이된다(MusicbecomesCashCow)'라는슬로건을걸고 2017년7월첫선을보였다.음악저작권을거래하는개념자체가세계최초라고한다. 스트리밍하거나다운로드하여듣기만하던음악인데저작권을거래한다니? 음악저작권거래플랫폼,뮤직카우(Musicow)출처 :musicow.com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 주행하며 화제가 되었을 때 이 노래의 저작권을 사고파 는플랫폼이야기를들은적이 있다.실제로저작권을구매한 사람들이 있었고 누군가는 1 천%에가까운수익률을경험 하기도했단다. 뮤직카우는서비스런칭이후 부터지금까지약850여곡을 거래하고있으며저작권을소 유하는공동체의일원이자음 악의공동주인이되어아티스 트와함께저작권료를지급받 는 플랫폼이다. 지난 해만 해 도이용자들의저작권료수익 률은평균 '연8.7%' 수준이라 고 한다. 음악 팬들에게는 새 로운문화를제시하기도하고 저작권투자자들에게는또다 른 개념의 (안정적인) 투자 대 안이되고있는신개념의재테 크로거듭나지금까지약300 억 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하 기도했다. MZ세대의아트테크 이와같이음악은물론이고미 술작품에대한조각투자와공 동구매도 MZ 세대 사이에서 열풍이다. 소더비경매에서이뤄지는미 술품 경매는 사실상 '남의 이 야기'였다. 미술 시장의 고가 쿠사마야요이작가의대표적인작품<호박,Pumpkin> 출처 :harpersbazaararabia.com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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