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4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곽석근목사 골드코스트장로교회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것으로 김동인의 “무지개”라 는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을 합 니다. 비가 갠 후에 마루에 걸터앉 아서 벌판 건너편 숲 뒤에 있 는무지개를바라보면소년이 등장합니다. 그 소년은 이 무 지개를잡으려가기로결심합 니다. 그리고 소년은 어머니 에게 “저 무지개를 잡으러 가 겠어요.”라고 합니다. 어머니 는이렇게말합니다.“얘야,무 지개는 못 잡는단다. 멀리 하 늘 끝 닿는 데 있어서 도저히 잡지 못한단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소년은 “아니에요, 저 들판 건너 숲 위에 걸려 있는 데…”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 머니는 또 만류합니다 “아니 다, 보기에는 그렇지만, 나도 오십 년 동안이나 그것을 잡 으려했지만못잡았단다.”그 러나소년은계속하여고집을 꺽지않습니다. 그리고 고집부리기를 “그래 도전잡을수있어요.제가얼 른가서잡아올게요.”라고고 집을 꺽지 않습니다. 자식 이 기는 부모 없다고 했던가, 어 머니의만류에도불구하고결 국 소년은 어렵게 어머니 승 낙을 얻어 무지개를 잡으러 떠납니다. 소년은 무지개를 잡으러 가는 여정에서, 수많 은 어려움을 겪게되고, 무지 개 잡기를 포기한 많은 소년 들도 만나지만 주인공은 포 기하지않고여행을계속합니 다.하지만,결국,소년도무지 개를잡는다는것은불가능하 다는 것을 깨닫고 여정을 포 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무지 개 잡기를 포기하는 순간 소 년의 검은 머리는 하얗게 되 고 얼굴에는 수많은 주름이 잡힌 노인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우리는 무지개를 보기는 해도, 잡을 수는 없습니다. 무지개는 물 방울이 빛을 굴절시켜서 각 도에따라서일곱가지색깔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무지개는그앞이라고 가보면또멀리가있고,또그 앞에 가보면 멀리 가 있는 것 입니다. 평생 바라보기만 하 는 것이 무지개입니다. 이 이 야기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실린 이유가 궁금하지만, 아 마도 꿈을 잃지 말라는 뜻이 라생각되어집니다. 이 소설을 보면서 느끼는 것 이 혼자 무지개를 찾아가는 이 소년의 가는 길이 외롭고 쓸쓸하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주변에서아 무도도와주는사람들이없습 니다. 그리고 어머니 그러하 고, 그 길에 동행하였던 소년 들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들입니다. 이 소년이 무지개 를 포기한 것은 찾다가 도저 히 찾을 수 없어서라기 보다 는, 주변에 포기한 사람들과 포기하는사람들로인하여낙 심한결과처럼보이기도합니 다. 그렇다면 세상은 꿈을 포 기하여위하여살아가는것처 럼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우리의인생길이이러하다면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정말 힘들것입니다. 그러나성경은이러한인생의 길에인도자가있다는사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48:17 “너희의구속자시요이 스라엘의거룩하신이이신여 호와께서이르시되나는네게 유익하도록가르치고너를마 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하 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나 에게 유익한 것을 알려주고, 마땅히가야할길을인도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세 상을살아가다보면순간마다 결정하는것에대하여자신감 이 없어집니다. 세상의 흘러 가는 물결을 따라 순응하여 따라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가 많습니다. 그것이 옳은 것 길을잃고,막다른길로들어설지라도괜찮습니다 인지,틀린것인지판단할만 한시간적인여유가없을정 도입니다. 그런데오늘말씀 은 구속자이신 하나님께서 는 “나에게 유익한 것을 알 려주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우리에 게유익한것을깨닫게하신 다는것입니다. 얼마나든든 한지모릅니다.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마땅히 가야 할길을인도하여주신다“고 하십니다. 알고보면우리들 은인생길을잘못들어설때 가많습니다. 그러한과정속 에서위글의소년과같이시 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는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인도하여 주신다니 마음이든든한지모릅니다. 때로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 기도하지만, 두렵거나초초 하지않는것은하나님의긍 휼하신사랑이나를”마땅히 가야할길“로인도하심을굳 게믿기때문입니다.아멘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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