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4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양병구목사 골드코스트온누리교회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복음서,그리고누가복음 신약성경에는 복된 소식을 기 록해놓은 복음서라는 책들이 있습니다. 사형수에게 가장 복 된소식은죽지않고살게되었 다는소식일것입니다.죄로죽 을수밖에없었던우리들이구 약에 예언되었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죽 음과부활을믿기만하면죽지 않고살게된다는소식이기록 된책을복음서라고합니다.그 복음서들 중에서 누가복음은 누가라는의사가쓴책입니다. 누가는 수리아 안디옥 출신의 헬라인 의사로서 헬라문화를 배경으로한상당한수준의지 식인이었습니다.사도바울이2 차전도여행을할때,바울을통 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누가는 후에바울의신실한복음의동 역자가되었습니다. 누가복음을기록한목적 (눅1:1-4) 누가는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 씀의 일꾼 된 사람들이 전해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 을든사람들이많았다(2절).모 든일을근원부터자세히미루 어 살핀 누가는 데오빌로 각하 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줄알아서이복음서를기 록했다(3절). 그리고누가가이 복음서를 쓰게 된 이유는 데오 빌로가이미알고있는바가확 실한 사실임을 보여주기 위 해 서’라고밝히고있습니다(4절). 이와 같이 성경은 역사적으로 신뢰할수있는책으로,예수그 리스도에 관해서 자세하고도 정확하게알려주는책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수신 자로 되어있는 데오빌로라는 이름에는‘하나님의친구’,‘하나 님의사랑을받는사람’이라는 뜻이있습니다.그런데‘각하’라 는말이그의이름앞에사용된 것으로보아서 '데오빌로'는로 마의 고위 공직자이었을 것입 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의 독자 는 당시 데오빌로뿐만 아니라 당시 헬라문화권의 모든 이방 인성도들이었습니다. 어둡고아픈때에도(눅1:5-7)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에 앞서 예수님의 선구 자였던 세례 요한이 출생하던 시간적인 배경을 유대 왕 헤 롯 때라고 증언합니다(5절). B.C.37-4년까지 유대를 통치 한헤롯대왕은에서의후손인 이두매 출신의 안티파터 2세 (Antipater ll)의 아들입니 다. 성격이 매우 잔혹해서 무고한 사람들의피를많이흘렸던헤 롯은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했 지만예루살렘주변에많은이 방신상을세움으로써유대인 들에게 우상을 숭배하게 만들 었던 사람입니다. 이처럼 헤롯 왕때는정치적,종교적으로매 우어두운암흑기였습니다. 이런시기에도세례요한의아 버지제사장사가랴와그의아 내엘리사벳이하나님앞에의 인으로주님의모든계명과규 례대로 흠이 없이 행했습니다 (6절).여기에서의인이라는말 은그들이완전했다는뜻이아 니라,최선을다해주님의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살고자 노력 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신실 한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나이 가 많은데 자녀가 없다는 아 픔이 있었습니다(7절). 게다가 그 들이 살고 있는 나라는 로 마제국의 식민지 상태였고, 헤 롯의잔인한통치를받고있었 습니다. 사명의자리(눅1:8-11) 제사장사가랴는24반열의차 례대로전례를따라제비를뽑 아하나님의성전에들어가분 향하는 일을 감당했습니다(8 절). 제 비 뽑힌 제사장들은 각 각불을준비하고,제단을청소 하는 일, 분향하는 일, 제단에 제물을 바치는 일을 했습니다. 바로그때하나님의사자천사 가사가랴에게나타나서“무서 워하지말라.너의간구함이들 린지라.네아내엘리사벳이네 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 름을 요한이라 하라(12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습 니다. 정치적으로는 로마제국의 식 민지 상태에다 헤롯왕의 잔인 한통치를받고있었습니다.종 교적으로는 다윗 시대에 세워 진제사장의24반열이무너지 고 성전제사가 흐트러져 있었 습니다. 그리고 가정적으로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나이가 많았음에도 자녀가 없었 습니 다.이렇게어둡고아픈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사가랴가 하 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사명의자리에서맡은일을충 성스럽게감당할때,예수그리 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세례 요한의 출생이라는 복된 소식 을듣는은혜의자리가되었습 니다.그런점에서어둡고아픈 상황과 환경은 하나님께서 사 가랴에게 은혜를 주시려는 특 별한섭리였습니다. 사명의자리,은혜의자리 누가복음1장1-12절 어둡고아픈사명의자리에서은혜의자리를경험하십시오. 은혜의자리 작년보다전파력이강한오미 크론 변이바이러스라는 우울 한소식과함께2022년또한 해가시작되었습니다.그리고 그로 인해 서 여전히 경제적 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힘 든 상황입니다. 그 동안 현장 예배를대신해서실시해온온 라인예배에익숙해진성도들 과 교회는 함께하는 현장 예 배를 통한 공동체성을 점점 더 경험하지 못하고, 성도들 의이름과얼굴이가물가물하 게잊혀져가는안타까운상황 이계속되고있습니다. 그런상황과환경에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겨 주신사명의자리에서맡겨주 신일을충성스럽게감당하시 기를바랍니다.그리고그사 명의자리에서하나님께서계 획하시고준비하신것들을받 아 누리는 은혜의 자리를 경 험하시는 2022년 새해가 되 시기를바랍니다.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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