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R 6 AUSTRALIA 호주뉴스 12년모아야, 겨우 ‘계약금’ 장만 더어려워진‘내집마련의꿈’ 하지만 내집을 장만하는 ‘호 주의 큰 꿈(Great Australian Dream)’이 많은 국민들에게 급속도로 악몽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젊은층과 빈곤층을 중심으로 주택보유 율(home-ownership rates) 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 문이다. 그라탄연구소의 분석에 따 르면, 1981년 60%가 넘었 던 25~34세의 주택보유율은 2016년 45%로 추락했다. 이 연령대의 하위 40%의 주택 보유율은57%에서28%로더 줄었다. 중년 빈곤층의 경우 도마찬가지다. 45~54세하위 40%의주택보유율은1981년 71%에서 2016년 55%로 급 락했다. 코츠는 “집값 앙등으로 20% 계약금(deposit)을 저축하는 데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택보유율이 하락하 고있다. 1990년대초평균약 7년동안 저축하면 계약금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12년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보증금을모아나이 가 들어 집을 사고 나면 은퇴 할 때까지 홈론 원금을 모두 상환하지못할수있다. 코츠는“연방정부와주정부가 공급을늘리고수요를줄이기 위해필요한개혁을채택하더 라도주택가격은높게유지될 가능성이높다”고예상했다. 또한 그라탄연구소는 은퇴한 세입자의거의절반이빈곤하 게살고있으며, 특히55세이 상의여성노숙자가빠르게늘 고있다고우려했다. 이에코츠는주택보유율감소 를타개하기위해국가소유권 공유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도의 골자는 연 방정부가저소득층을위해주 택의 공동소유주로 참여하는 것이다. 몇몇 주는 이미 이 제 도를시행하고있지만국가차 원의제도는없다. 코츠는 전국주택금융투자 공사(National Housing Fi- nance and Investment Cor- poration: NHFIC)가 주택 가 격의30%까지공동매입하도 록하자고제안했다. NHFIC는은행과달리이자나 임대료를부과하지않는다.대 신, 주택 구매자는 인지세 등 의매매비용,주택유지비,구 청세(council rates) 등을 부 담해야 한다. 주택 구매자는 NHFIC의공유지분만큼소유 권을나눠가져야하지만,필요 한대출액도함께줄어들기때 문에상환이자를덜어낸다는 장점이있다. 코츠는 “이 제도는 이른바 기 댈 부모인 ‘엄마 아빠 은행 (bank of mum and dad)’이 없는젊은호주인들이주택시 장에더빨리진입하도록도울 것”이라고확신했다. 모든연령대의빈곤층중 주택보유자가점점줄고있는 가운데그라탄연구소 (GrattanInstitute)가 ‘국가소유권공유제도’ (nationalsharedequity scheme)를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연구소의브랜던코츠 (BrendanCoates)는 “호주는모든연령층과 소득층이집을소유할 합리적기회가있는 곳이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유발한경제적불확실성이금 리 인상을 막아 주택 시장 호 황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 이나왔다. 제이슨머피(JasonMurphy) 경제분석가는 한 칼럼에서 “ 호주의주택가격이기록적인 폭으로계속해서상승할것이 라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고진단했다. 호주 집값은 팬데믹 이후 급 격히치솟았다. 2020년9월부 우크라침공 ‘나비효과’로 집값고공행진가능성? 제이슨머피분석가 ‘경제불확실성증폭’ 강조 터2021년9월까지전년동기 대비21%나올랐다. 이러한시장과열은호주중앙 은행(RBA)이 고수한 0.1%라 는 초저금리 기조와 공격적 채권 매입이 부추겼다는 분 석이 중론이다. 즉, RBA가 금 리를인상하기시작하면주택 시장의 열기가 다소 식을 공 산이크다. 이에대해머피경제분석가는 RBA가이자율인상에유보적 이라는점을지적했다. 지난 8일, RBA는 “우크라이 나 전쟁은 불확실성의 새로 운 주요 원인”이라며 금리동 결 배경을 설명하고 “RBA이 사회는 호주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미치는다양한요인들 이어떻게변화하는지주시하 면서 인내할 준비가 돼 있다” 고밝혔다. 머피 경제분석가는 ‘이 인내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RBA의금리동결의지’로해 석했다. RBA는 그동안 “실제 인플레이션이 2~3% 목표 범 위 안에서 지속 가능하게 될 때까지금리를인상하지않을 것”이라고언급해왔다. 여기서의 실제는 소비자물 가지수(CPI) 자체보다는, CPI 품목에서 농산물, 석유류 등 외부 요인에 의한 변동성이 높은 품목을 뺀 근원 인플레 이션(underlying inflation) 에가깝다. 지난주 발표된 코어로직 의 자료에 따르면 호주 의 주택가격은 2월 한 달 0.6%가 상승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 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 로 국내 주택가격이 오름 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그 상승폭은지난해4월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월 상승폭 0.6%는 2020년 10월 이 후 가장 낮은 월간 상승 폭으로 나타났다. 지난 1 월 국내 주택가격의 월간 상승폭은 +1.1%였으며, 2021년 3월의 월간 상승 폭은 +2.8%인 것으로 나 타났다. 코어로직의Tim Lawless 이사는 비록 정도의 차이 는있지만국내의모든주 도들과 지방도시에서 주 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 고 있다고 말하였다. 특히 시드니와 멜버른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급격히 둔 화되고 있다고 그는 말하 였다. 지난달 시드니의 주 택가격은 -0.1% 를 기록 해 2020년 9월 이후 처음 으로 하락하였으며, 멜버 른은 지난해 12월 -0.1% 와 금년 1월 +0.2%를 기 록한 후 2월에는 0.0%로 월간 변동폭이 없었던 것 으로나타났다. 조금 사이즈가 작은 주도 인 브리즈번과 애들레이 드 그리고 호바트는 지난 2월 주택가격이 1% 넘게 올라 상승세 둔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 방도시 역시 비슷한 컨디 션으로 국내 6개 주 중 5 주 지방도시의 주택가격 이 지난달 1.2% 넘게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택시장 초강세를 보여주 고 있는 브리즈번과 애들 레이드는 지난 2월까지 3 개월동안 주택가격이 각 각 7.2%와 6.4%씩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는 대조적로 멜버른과 시드니는 같은 기간 각각 0.2%와 0.8% 상승에 그 친것으로나타났다. 지방도시의 주택가격 상 승세가 계속해서 주도들 을월등히앞서고있는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 월 동안 국내 지방도시의 주택가격은 5.7%가 상승 해주도들의상승률1.8% 를 3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 이 국내 지방도시의 주택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 여 주고 있지만, 그 상승 세는 지난해 12월 분기 상승률 +6.4%와 이번 사 이클의 피크였던 지난해 4월 분기 상승률 +6.6% 보다는 둔화된 것으로 나 타났다. 최근주택시장동향 (2022년2월) 전주한의 부동산칼럼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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