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R 12 AUSTRALIA 호주뉴스 “만약중국이군사적으로대 만을공격할경우,호주는대 만에무기를공급할수있을 것이다.” 피터 더튼 국방장관은 6일 ABC의 일요일 시사 대담 프 로그램인 인사이더즈(Insid- ers)와 대담에서 현재 러시 아에맞서싸우고있는우크 라이나에 호주가 군사 장비 를지원한것과직접비교를 하면서이처럼말했다. 그는 앞서 “미국이 대만을 방어한다면 동맹국인 호주 가군사행동에참여하지않 는다는점은상상할수없다 (inconceivable)”고 말했는 데이번에이보다는다소누 그러진발언을했다. 대만의 무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더튼장관은“우리주 변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시늉은 의미가 없 다.중국은막대한양의핵무 기를 비롯해 군사력을 증강 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우리 지역에서 평화 유지를 원한다, 그러나 취약한 입장 에서 이를 주창한다면 우리 는그런평화를갖지못할것 이다. 호주는 태평양에서 중 국의군사행동을억제할수 있도록모든수단을취할것” 이라고답변했다. 이 답변에서 취약한 입장이 란 노동당이 대중국 관계와 안보에서 취약했다는 주장 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분히 총선을앞둔야당공세의미 도담겨있다. 브랜단 오코너(Brendan O'Connor) 야당 국방 담당 의원은 6일 “호주가 핵 강국 과전면전을할수있는가라 는 가설(hypotheticals)에 대해 국방장관이 군사 행동 에대한답변한는것은잘못 된일이며실책이다.최근호 주역사에서그런전례가없 었다”라고반박했다. 더튼국방장관은또“호주를 포함한 서방국가들이 공급 한 미사일과 무기가 우크라 이나에 도착했다”고 확인하 고“우리는우크라이나가러 시아에 군사적으로 또 국제 사회에서 러시아의 명예 손 상으로큰타격을줄수있기 를원한다”고말했다. 더튼장관은“호주가예정시 기인 2040년 이전 핵잠수함 을 갖게될 수 있다. 몇 달 안 에설계와건설개요가발표 될 것이다. 이르면 총선 전 에”라고덧붙였다. 앞서의회정보및안보상임 위원회 위원장인 제임스 패 터슨 상원의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푸틴 은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 항을통해교훈을얻었을것 이며이메시지를중국에전 달해야 한다. 대만 해협에서 현 상태를 군사력으로 바꾸 려는 어떤 계획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복잡하다 는점이중국이알아야할교 훈일 것이다. 중국에게 재고 할 기회가 생기기를 희망하 지만 궁극적으로 시간이 지 나야 알게될 것”이라고 말 했다. 호주 경제가 코로나 델타 변 이 사태를 딛고 올라 2021년 마지막 분기에 강력한 경제 회복세를나타냈다. 2일 통계국(ABS)이 발표한 거시 경제 지표에 따르면, 호 2021년 한 해 동안 호주의 GDP는 2020년의 3.4%를 넘 어서면서 4.2% 상승했다. 10 월에 연장된 록다운에서 벗 어난 NSW, 빅토리아주, 수 도준주(ACT)의 두드러진 12 월 분기 호조가 주요한 역할 을했다. 가계와 기업에 대한 규제가 풀리자 웅크리고 있던 소비 가늘었다. 9월분기에4.8%마이너스성 장했던 가계 지출은 12월 분 기에 6.3%로 반등했다. 처음 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 준을웃돈상승세였다. 사람들이 집밖을 나설 수 있 게 되면서 호텔, 카페, 식당에 쓰는 지출이 24.3% 급증했 다. 여가와 문화를 위한 지출 도17.1%증가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서는 의 류, 신발, 레크리에이션 용품 에대한수요도커졌다. 사람들은소비의재원일부를 불확실성이높았던팬데믹시 기에해오던저축을줄여가며 조달했다. 2021년 마지막 3개월 동안 가계저축률은 19.8%에서 13.6%로상당히감소했다. 하지만팬데믹이전보다여전 히높은저축률을유지했다. 많은경제분석가는계좌에쌓 연간GDP4.2%, “올해상반기성장세지속”전망 NSW와퀸즐랜드홍수피해,인플레압박요인변수 인 현금 비축분이 소비로 향 하기를기대해왔다. 인디드의 칼람 피커링(Cal- lam Pickering) 경제분석 가는 “가계 저축은 불균일하 게 유통되지만 가계 저축 풀 (pool)은 앞으로 호주 경제 에 엄청난 업사이드 리스크 (upside risk・긍정적 위험요 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 장했다. KPMG의 사라 헌터(Sarah Hunter) 수석 경제분석가는 2022년 상반기에 성장세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 다봤다. 그는 “높은 가계저축률이 지 출을 자극하여 공공 및 민간 부문 투자 활동이 회복시킬 것”이라고예상했다. 현재 NSW와 퀸즐랜드주의 홍수가 이를 방해할 수 있다 는단서도붙였다. 또하나의골칫거리는인플레 이션이다. 공급망 붕괴, 자재 부족, 비용상승등은국내물 가에 가격 상승 압력을 계속 가하고있다. 이번 분기에 교역조건은 5.1% 하락했다. 수출물가가 0.4% 오르는 동안 수입물가 는5.8%올랐다. 전 세계적인 물류망 대란이 수입물가상승에기여한것으 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으로 인한 소비 심 리 불안정도 물가 상승 요인 이될수있다. 더튼국방 중국-대만관련 또‘자극발언’논란 “중국대만공격하면호주무기제공”...병력참전은언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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