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32 ozkoreapost.com FRI. 18. MAR. 964 여행지최애음식? 후무스, 카놀리 크로우피쉬, 타코 by조은정 여행의하이라이트는뭐니뭐니해도먹방이다.가끔여행에 서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사람을 볼 때가 있다. 아쉽게도 나는그런분과는절대친구가될수없다. 페루에서 먹었던 기니피그 고기, 스위스와 캐나다에서 먹었 던 사슴 고기, 호주에서 맛봤던 악어 육포 등은 사실 좋아서 라기 보다는, 이때 아님 다시 체험을 못할 것 같아서 용기를 내먹어봤었다.솔직히고백하자면다시먹어볼기회가생긴 다면아마도선택하지않을것이다.이런경험은한번으로충 분히족하니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한국에 발이 묶인 지 어언 2년째. 가 끔현지에서먹었던음식들이눈물나도록사무치게그리울 때가있다.이탈리아아니정확히말하면시칠리아의후식으 로유명한카놀리(Cannoli)는,지극히완벽한내취향저격이 라 늘 그립다. 튀긴 페스트리 속에 크림과 리코타 치즈를 넣 은것인데고소하고크리미한맛이일품이다.다른나라의이 탈리아 마을에 가도 꼭 등장할 만큼, 그들에게는 인기 있는 디저트이다. 미국남부에가면 ‘크로우피쉬(Crawfish)’ 라는가재가있다. 보통시즌에만잡히지만이걸매콤한비비큐소스에비벼먹 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다. 껍질 까기 귀찮은 갑각류는 평소 거의 손대지 않는 나이지만 크로우피쉬만은 포기가 안되어 먹을기회가생기면무조건바로맛을봤던기억이난다. 특히함께버무려주는(?)매콤한소스가한국인의입맛에잘 맞기 때문에 더욱 열광하며 먹었던 것 일수도 있다. 같이 조 리해주는노란옥수수와감자,소시지는또뭐그리감동이던 지.뉴올리언즈여행때마다맛봤던크로우피쉬와현지맥주 와의조합!못잃어… 스위스5성급호텔에서맛봤던사슴스테이크 페루에서맛봤던기니피그.치킨맛이났다 시칠리아의후식으로유명한카놀리(Cannoli)

RkJQdWJsaXNoZXIy NTUxN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