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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zkoreapost.com FRI. 25. MAR. 965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불닭쌈의 넥스트레벨 by주니바 살찔걱정내려놓고먹자!두부면불닭쌈 야밤에유튜브알고리즘이내게불닭쌈먹방을추천했다. 안그래도먹방유튜버들사이에서요즘불닭쌈이유행이라더니 유튜브는숨은먹보인나에게까지찾아와굳이오밤중에불닭쌈먹방을시전하고야말았다. 불닭쌈은불닭볶음면을라이스페이퍼에돌돌말아쌈처럼싸먹는요리로 투명한라이스페이퍼에비친새빨간면발이침샘을강렬하게자극한다. 종종매운맛과잘어울리는치즈나마요네즈,계란프라이등과곁들여먹는데 빨갛고,노란것이아주매운맛에환장하는한국인들취향을제대로저격한다. [ 재료 ] 두부면100g(얇은면), 어묵1장(어육함량80% 이상추천),팽이버섯한 줌,파프리카1/4,라이스 페이퍼5장,불닭소스1큰 술,진간장1큰술,참기름 1/2큰술,올리브유,깨, 후추,파슬리 [ 방법 ] ❶ 두부면은채에건져물 기를빼준다. ❷ 어묵과파프리카,팽이 버섯을썰어준다. ❸ 올리브유두른팬에두 부면, 어묵, 파프리카, 팽 이버섯을넣고볶는다. ❹ 간장과불닭소스를 넣고볶다가참기름과깨, 후추를뿌려마무리한다. ❺ 물에적신라이스페이 퍼에 볶음면을 올리고 돌 돌말아쌈을만든다. ❻ 올리브유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 불닭소스의 화끈한 매운 맛에 두부면과 어묵의 쫄 깃함이 이렇게 쿵짝이 잘 맞을 줄이야! 거기다 팽 이버섯과 아삭아삭 씹히 는 파프리카는 불닭쌈의 끝 맛을 개운하게 마무리 해준다. 버섯이나 채소류가 들어 가면어떤요리를하든한 층 건강한 맛이 난다. 내 몸을위해채소를씻고써 는것에조금의시간만투 자하면 맛과 행복은 배로 찾아온다. 주말에도 주중 에도 지쳐 드러눕는 것이 일상이던 직장인 시절에 는알수없던것이었다. 퇴사는 했지만 코로나 덕 분에마음편히여행도못 가고더신나게못놀고있 는게늘아쉬웠는데창가 에쏟아지는햇살아래내 식대로 만든 불닭쌈을 코 훌쩍이며 먹고 있자니 서 운한마음이눈녹듯사라 졌다. 적당한매운맛은현 실속고민을한순간잊게 해준다. 서툴더라도직접 요리한 음식은 몸과 마음 에위로가된다. 어렵사리 찾아온 평화로운 일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지만 지금의 위로가 쌓여 내일의 나를 이끄는 힘이 되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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