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AUSTRALIA 호주뉴스 R 8 호주 속옷 브랜드 본즈 (Bonds)가 성 구별을 없 앤 젠더리스(Gender- less)를선언했다. 시드니 성소수자 축제 마 디그라(Mardi Gras) 축 제와 동시에 발표된 본즈 의 ‘언젠더웨어’(UnGEN- derwear) 프로젝트는 ‘꼬 리표는 줄이고 사랑을 더 욱 베풀자’(More Love, LessLabels)는모토로패 션업계의성별격차와고 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즈는 “향후 3년간 자사 의제품과포장,매장에서 사용되어 온 젠더 비포괄 적인언어및표현을모두 없애고 고객들에게 ‘무성 별쇼핑경험’을제공하겠 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전국소비자조사등성소 수자(LGBTQ) 공동체를 위해 유의미한 활동을 이 행하기로약속했다. 다양한 성소수자들로 구 성된 ‘자문위원단’을꾸려 프로젝트를 위한 통찰과 조언을제공하기로했다. NEWS STORY 유가·생계비앙등, 모리슨총리에타격줄것 ‘경제관리’ 자랑하는연립정부운용능력입증해야 최근의휘발유값급등은서민 경제와기업에직격타를먹였 고, 경제운용능력에힘을줘 왔던 스콧 모리슨 총리의 선 거전에재를뿌리고있다.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ABC 방송 '인사이더즈(Insiders)' 진행자인 데이비드 스피어스 (DavidSpeers)는“치솟는기 름값과생계비는모리슨총리 에게 타격을 줄 것이고 그는 모든 걸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블라디미르푸틴러시 아 대통령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고주장했다. 1리터당2달러가넘는무연휘 발유 가격에 서민 지갑은 더 욱 얇아졌다. 많은 호주인이 최근의유가폭등이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에영향을받 았다는점을알고있다.즉,유 의인플레이션은적어도미국 이나영국만큼높지않다.2월 실업률도4%로역대최저수 준이다. 그러나 스피어스는 “이는 물 가 상승이 힘들지 않다는 것 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지적 했다.소비자들이이해한다는 것과 견딘다는 것은 다른 문 제다. 정부가 유가를 통제할 수 없으니 가만히 있어도 된 다는뜻도아니다. 이제 모리슨 총리는 그동안 자부했던 경제운용 능력을 입증해야 할 때다. 그는 생계 비에 대한 ‘즉각적인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을 다 가올 연방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료소비세 인하, 세금 감면, 일시적 지원 금 등의 부양책이 여기에 속 할수있다. 가가 정부의 가격 통제 바깥 에있다는것을이해한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주 한 방 송에서 “유가가 오르는 원인 은호주해안선너머에있다” 며 “호주인들은 이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하지만 유가 상승 은 ‘기름이 비싸다’에서 멈추 지 않는다. 기업의 투입 비용 이 증가로 이어져 필수 재화 가격이 덩달아 오른다. 운송 이 관련된 모든 유관 업종의 비용도상승하고있다. 아노츠(Arnott’s), SPC, 팁 탑 (Tip Top), 베가 치즈(Bega Cheese) 등의 기업은 이러한 이유로 가격 인상을 해야 한 다고경고했다. 연방정부는 호주의 강한 경 제 회복과 낮은 실업률을 실 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호주 국제유가급등으로항공운 임도인상될것이라는전망 이나왔다. 8일콴타스항공의앨런조 이스 최고경영자는 “올해 초 배럴당 미화$73였던 원 유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 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13 년 만에 최고치인 $179로 치솟았다. 고유가가 지속 되면항공운임이평균7% 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전 망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C)에 따르면 여름 동 안 국내선 운임은 크게 하 락했다. 코로나 타격으로 부터빠르게회복하려는항 공사간의가격경쟁과신생 저가 항공사 렉스(Rex Air- lines)의등장때문이다.하 지만2월시드니와멜번,골 드코스트, 브리즈번 간 항 공권이 $10~20가량 급등 했다.일반적으로연료비는 항공 비용의 약 25%를 차 지한다. 현재 국제선의 경 우 연료는 더 들지만 여객 수요가 현저히 낮은 운임 인상이불가피한실정이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Virgin Australia) 제인 흐 들리카 최고경영자는 “모 든 항공사가 수요 회복을 위해경쟁하고있기때문에 비용이들더라도요금은낮 게책정할것”이라며“약간 의 항공료 인상은 있을 수 있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는 여전히 저렴한 수준일 것”이라고내다봤다. 콴타스의 조이스 CEO는 “ 자사의위험대비정책에따 라 2분기까지 연료사용량 의90%, 3분기50%, 4분기 30%가고유가로부터보호 될것”이라고밝혔다. 콴타스 주가는 지난주 11% 하락한 $4.52에 장을 마감하며전세계항공사들 의주가하락을반영했다. 고유가여파로 국내외항공료도 인상전망 콴타스“평균7%상승”예측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속옷브랜드 본즈, ‘젠더리스마케팅’ 제품전반‘젠더비포괄적문구’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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