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14 ozkoreapost.com FRI. 8. APR. 967 5.꼭가봤으면하는곳 홀로코스트 기념관이다. 무참 히학살을자행했던나치의극 악무도함과, 그에 희생되었던 수많은유대인을기리기위한 곳이다.지하로내려가면기념 관이있는데,그곳에서잠시라 도머무르는것을추천한다. 그곳에서 누군가의 가족이었 고, 또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 던평범한한명의 '사람'에대 해생각할수있게해준다.지 상에는커다란시멘트기둥이 높낮이가다르게세워져있는 데, 이 또한 사람들과 함께 흘 러갈 수 있도록 조성해 두어 서 의미가 깊다. 때로는 잠시 쉬었다가는 공간으로, 때로는 추모하는마음으로,희생된유 대인들을잊지않고있으니까. 6.그럼에도아직까지 한국사람들은베를린을 즐겨찾지않는다. 가장선호도가높은유럽도시 는 파리/이탈리아(로마, 피렌 체,베니스)가압도적이다. 패키지의 경우 보통 4개국 정 도를 거치게 되므로, 런던-파 리-스위스-이탈리아의 루트 이거나파리-스페인(바르셀로 나,마드리드를기점으로주변 소도시 몇 개)의 선호도가 가 장높다. 베를린은 패키지여행으로도 묶이지않는데,이유를추측해 보건대베를린을넣고는일정 및항공루트를짜기가애매하 다.하나하나들여다보면볼거 리가 정말 정말 많은데, 베를 린의진면목을느끼기위해서 는패키지의짧은일정으로는 도저히,절대로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베를린은 베를린 에서'만' 일주일 정도를 머물 러야 아, 이게 베를린이구나! 라는 느낌이 오지 않을까 한 다.나도나흘이최대였다. 그래서난아직도베를린이목 마른가보다. 하지만 베를린만 7일! 이렇게 일정을 짰다가는 상품 모집 은 커녕 윗선에서 바로 퇴짜 맞을 게 뻔하다. 드물게 베를 린만 가고 싶다는 수요가 있 었으나, 정말 매우 드문 케이 스였고,최소인원이보장되지 않는패키지는절대출발할수 없다.여행사의손해가막심하 기때문이다. 결국,베를린을제대로느끼려 면 현재까지는 자유여행으로 만가능하지않을까? 그럼에도 나는, "유럽에서 어 디가제일좋았어요?"라는질 문에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베를린이요"라고대답한다. 베를린은 알면 알수록 알고 싶은, 가면 갈수록 더 가고 싶 은, 그런 신비로운 매력을 가 진,독일의명실상부한"수도" 니까. 자유여행시,여러투어사이트 에서운영중인시티투어를한 번쯤은받아보길강추한다.베 를린의역사를들으면서도시 를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은,엄청난차이니까. 갔을 때는 1시간 이상을 기다 렸다. 두 군데 말고도 곳곳에 많은 맛집이있으며,특히사우어크 라우트는 독특하다면 독특하 고,익숙하다면익숙한맛으로 즐길 수 있다. 슈바인학세 또 한놓칠수없는맛. 쓰고 보니, 역시, 영국인들은 미각을잃어버린게분명하다. 4.도시전체가 볼거리가많다. 박물관,미술관이많아서이곳 들만 봐도 며칠은 잡아야 한 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이다보니굉장히역동적 인 느낌이 드는 곳이다. 살아 숨쉰다는느낌이랄까. 역사와함께흘러간다는생각 이들수밖에없는게,실제베 를린장벽의일부를전시해놓 고시민들,관광객들이자유롭 게 만지고 사진 찍고 접근할 수 있게 해 두었다. 장벽의 일 부는프랑크푸르트에도있다. 그들의 역사를 모두가 볼 수 있도록한좋은방법이라고생 각한다. 포츠담플라츠에놓인베를린장벽 무스타파케밥.빠른손놀림같아보이지만한국만큼빠른곳은없는듯. 베를린맥주는다맛있어!!! 실제베를린장벽이세워져있었던자리를표시해놨다.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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