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4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안녕하세요? 골프를 하다 보면 서로 소통 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리를 고 정하세요’라고말하면많은분들이이해를 못합니다. 왜냐하면골프가처음이라서그 렇죠.조금이라도해본분은머리를고정하 라는말에안움직이려고합니다. 그러다가 보면턱은골프채를따라서가고눈만공위 에고정하다보니목이옆으로꺾이는이상 한자세가나오기도하죠.이와같은경우처 럼프로와배우는골퍼사이에소통이원활 하지 않은 경우가 지속되다 보면 가르치는 사람도힘들고배우는사람은더힘들기마 련입니다.어떻게해야좋은레슨시간이될 까요? 예전에 한국에서 초등학교 골프 수업을 갔 을 때 일입니다. 약 20여명의 학생을 학교 옥상에 만들어진 연습장에서 골프를 가르 치고있었습니다.전체학생에게그날해야 할동작을설명하고직접시범을보이고한 명씩자리에들어가서해보라고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기도 하고 개인 레 슨이아니다보니엉망진창으로하고있었 습니다.제가다시아이들을불러놓고설명 을했더니학생하나가불쑥질문을했습니 다. “선생님~ 이렇게 치라구요?” 저는 생각 하지 못했던 동작으로 알아들은 그 아이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아이~ 참웃지만말고잘설명해주세요!”참당돌 한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불현듯 떠오르 는 것은 ‘아! 내 설명이 적절한 표현이 아니 구나.’ 라는 것이죠. 그래서 최대한 어린 아 이의눈높이에맞춰서,가능한골프를오래 한사람의시점이아닌초보자시점으로생 각해서설명을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모 두가happy하게수업을끝냈죠. 그아이에게제가배우는날이었습니다. 수 업은 일방 통행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서로 묻고대답하고서로의머리속에들어있는 이미지를 대화로 교환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죠. 지금도 가능하면 질문하고 대답하 는형식을하려고하지만모두가이방법을 좋아하거나 모두에게 효과적인 방법이 아 닐수있기때문에적절하게섞어서하고있 습니다.골프동작을설명하다보면한동작 이나자세를설명하는사람에따라서제각 각인경우가종종있습니다.가장흔한경우 는찍어쳐라!눌러쳐라!당겨쳐라또는클 럽 헤드를 떨어뜨려라 라는 것들이 있습니 다. 골프 구력이 오래 된 사람은 다 구분을 합니다.하지만이제막입문한사람이나아 직100타를못깨신분들은그말이다같은 것으로들리죠. 가르치는사람은이학생에 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고 싶어서 아무리 외쳐봐도구분을할수없는입장의골퍼는 속이 답답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에게 미안 한마음도들기에더욱모르면서도아는척 을하게됩니다.하지만이제는말씀하세요. “어떻게치라구요?”라구요.그렇게해야더 자세한설명을들을수있고레슨시간을값 지게만들수있습니다.감사합니다. 원프로와나누는골프이야기 어떻게 치라구요? 글: 티칭프로원성욱 (0402 598 961) ⓒ본광고이미지는비전매거진이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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