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호주, 2030년 배출량감축 목표높여야”... 미국요구 모리슨정부목표 26-28%, 노동당은 43%공약 “자녀장애없어축복”모리슨발언 비난커지자신속사과...자폐증딸있는캘러거상원의원“충격,화난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장애인 자녀를 낳지 않은 것을 축복 받았다(blessed)”라고 표현 해모욕감을일으킨일에대해 사과했다. 모리슨총리와앤소니알바니 즈 야당 대표는 지난 20일 브 리즈번에서 열린 첫 총선 여 야대표TV토론회에서국립장 애인보험제도(National Dis- ability Insurance Scheme: NDIS)에관한질문을받았다.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4살 아들의 어머니인 캐서린은 “NDIS 지원금이 현 정부하에 서 삭감됐다”고 언급하면서 여야 대표에게 NDIS에 대한 향후계획을물었다. 이때모리슨총리의답변이문 제가됐다.그는“제니(총리부 인)와나는 장애가없는두아 이가있다는점에서축복받았 다("blessed" not to have a child with disability)”며 “그 래서장애아동을둔부모의자 녀를향한열망을이해하려고 노력한다”라고말했다. 이발언으로장애인들과가족 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모리 슨총리는다음날“나는그답 변이 사람들에게 모욕감(of- fence)을 줬다는 점을 인정한 다”면서 사과했다. 그는 “모 든아이가축복이라는것외에 는 다른 어떤 것도 제시할 의 도가 없었다(unintentional). 장애인부모의어려움을직접 이해하지못한다는뜻을전하 려 했다”고 해명했다. 토론회 후모리슨총리는질문자인캐 서린이 경험한 NDIS에 대해 이야기를나누고세부사항을 기록했다. 자폐증이있는딸의어머니인 케이티갤러거상원의원(노동 당)은 채널7과의 인터뷰에서 “수백만 명이 다양한 필요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 다. 그중 하나를 가지지 않았 다고 ‘축복받았다’고 말하는 총리에대해매우불쾌하고화 가 난다. 그의 발언에 실망했 고충격을받았다”고말했다. 뇌병변장애가 있는 조던 스 틸-존 상원의원(녹색당)을 비 롯, 자폐증이 있는 그레이스 테임 2021년 올해의 호주인 과 패럴림픽 챔피언 딜런 알 콧 2022년 올해의 호주인도 비판에가세했다. 반면자폐성발달장애아들을 둔홀리휴즈자유당상원의원 은 ABC 대담에서 “아들이 어 렸을 때 정말 힘들었다. 특별 히 축복받은 기분은 아니었 다.축복이라는단어가장애인 부모가직면하는가장큰문제 는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모 리슨총리의발언에문제가없 다”고말했다. 문제확산조짐에“의도없어,모욕감준점인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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