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R 12 멜번의 모나쉬대학교가 영 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인 QS가 발표한 올해 2022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 ‘ 약리학’ 분야에서 옥스포드 대와 하버드대, 캠브릿지 같 은세계유수의대학들을제 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순위에서호주대학이1위 를기록한것은사상최초다. 모나시대의지난해순위는2 위였다. 모나쉬대의 2022년 1위 등 극에는 출산후 자궁 수축을 도와출혈을막는흡입형건 조 분말형태의 제제인 옥시 토신 개발이 큰 영향을 미 쳤다. 흡입형제제는냉장보관시 설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서주사제를대체할수있어 개발이완료되면매년2만명 이상 산모들의 생명을 구하 게될것으로기대된다.아프 리카에서는 10%넘는 여성 들이출산후과도한출혈증 상을겪고있다. 모나쉬대학 연구진은 지난 11월 정신 질환의 효과적인 약물 치료를 위한 신경의학 디스커버리센터를 개설했 다.현재호주최초의mRNA 코로나백신도개발중이다. 제약회사글락소스미스클라 인(GSK)의항바이러스제‘리 렌자’를 개발하기도 했던 모 나쉬대 약학•제약과학부는 현재 개발 중인 호주 내 첫 mRNA 코로나 백신의 임상 1상을진행하고있다. 빅토리아주 집권 노동당의 대니얼 앤드류스 총리는 지 난해이백신의임상실험에 5백만불을지원하기도했다. 잘라 펄포드 혁신•의료연구• 디지털 경제장관은 "빅토리 아 주정부가 호주 내 의료 연구의 본산인 멜번의 위상 을지키기위해지원을아끼 지 않을 것"이라며 "고용 창 출과경제성장도멋진일이 지만,팬데믹기간빼앗긴삶 에대한통제를되찾고,개발 도상국 여성들이 아이를 낳 다가목숨을잃는일을막을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은진정경이로운일"이라 고말했다. 모나쉬대는 2022 QS 세계 대학평가에서100위권 내에 포함된 7개 호주 대학 중 하 나로올해대학순위는지난 해보다3계단떨어진58위를 기록했다. 호주국립대(ANU)가 작년과 같은27위를 기록한 가운데, 멜번대가37위, 시드니대38 위, NSW대 43위, 퀸즐랜드 대47위,서호주대는93위그 리고 애들레이드대는108위 에랭크됐다. 한국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36위, KAIST 41위, 고려대 74위,연세대79위,포항공대 81위 그리고 성균관대가 97 위에올랐다. QS가전세계1000여개대학 을대상으로집계하는이순 위는 대학의 학과별 점수와, 학문적평판,기업평판,논문 인용회수등을주요평가지 표로삼는다. 빅토리아 소방구조청과 시드 니의 맥쿼리대학교가 공동으 로 수행한 연구에서 정기적 헌혈과 혈장 기부를 통해 잠 재적독성물질인과불화화합 물(PFAS)의혈중농도를낮출 수있다는결과가나왔다. 이는 혈중 PFAS농도를 인위 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입증 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이 연 구에는 1000명 이상의 빅토 리아주 소방대원들의 참여 했다. 지난 60년 동안 프라이팬과 섬유 등의 코팅제를 비롯해 광택제, 살충제, 소방용 발포 제 등의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된PFAS는화학적, 열적, 생물학적분해에높은내성을 가지고있으며산화스트레스, 면역억제, 수용체-매개작용 등을 유발해 후천적 유전적 변화, 세포증식에 영향을 미 친다는경고가있었다. 혈액학 전문가인 맥쿼리대학 교의과대학의로빈가시오로 브스키 박사는 미국의학협회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게재된논문을통해 헌혈과혈장기부가고농도의 혈중PFAS를낮출수있는방 법이라고밝혔다. 가시오로브스키 박사는 "정 기적으로 헌혈과 혈장 기부 를 한 경우 그렇게 하지 않은 통제 그룹과 비교했을 때 혈 중 PFAS농도가 상당 수준 감 소했다"며 "두 방법 모두 효 과적이었지만, 특히 혈장 기 부가 더 효과적이어서 혈중 PFAS 수치가 30% 감소하는 빅토리아소방구조청-맥쿼리대공동연구발표 “혈장기부30%감소결과확인”국제학술지논문게재차이 결과를얻었다"고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혈액 내 오염 물 질이 지방이 아닌 혈장 단백 질과 결합하기때문에 높은 혈중 PFAS 수치를 가졌던 사 람의 피를 수혈 받는다고 해 서 건강에 위험 요인으로 작 용한다는 증거는 없다는 입 장이다.하지만호주적십자사 는 임상 및 의료진을 통해 지 속적으로과학적증거를모니 터할것이라고밝혔다. 이번연구를제안하고소방구 조분야에서PFA를 감소를 위 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 해온 빅토리아 소방구조청의 믹 티스베리 부청장은 "소방 대원들은종종자신보다다른 사람들의건강과안전을우선 시하는데, 이번 연구가 공동 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업무 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높은 PFAS 수치를 갖게 된 소방대 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활용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 했다. 고농도의 PFAS를 함유한 소 방용 발포제에 상시적으로 노출되는 소방대원들은 일반 인들에 비해 혈중 PFAS 수치 가 높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 려져있다. 티스베리 부청장은 "이번에 밝혀진 결과가 PFAS의 영향 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연구를진전시켜호주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PFAS 에노출된고위험군근로자들 이도움을받을수있을것"이 라고말했다. [QS세계대학평가] 모나쉬대‘약리학분야’ 1위등극 호주대학최초기록,옥스포드ㆍ하버드등제쳐 호주첫mRNA코로나백신임상1상진행중 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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