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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R 12 대규모조달경험이없는‘아 스펜 메디컬(Aspen Medi- cal, 이하 아스펜)’이 11억 달러 이상의 개인보호장비 (PPE) 정부 계약을 따낸 정 황에대한의혹이제기됐다. ABC방송의 탐사 프로그램 ‘ 포코너스(Four Corners)’는 “보건부가PPE 공급 계약을 위한협상기간중그렉헌트 연방 보건장관이 정치적 관 련성이있는회사를위해추 천서를쓰고서명했다”고보 도했다. 이추천서에는아스펜은“세 계적으로 인정받고 국가적 인 수상 경력이 있는 회사” 이며“호주정부에신뢰할수 있는보건서비스공급업체” 라고쓰여있다. 아스펜은 대규모 조달을 해 본경험은없었지만11억달 러의 PPE 계약을 공개입찰 없이 단독 수의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보건부 차관보 출신인 스티 븐 더켓(Stephen Duckett) 그라탄연구소 보건부문 책 임자는“정부가민간기업과 협상을하는동안현직연방 보건 장관(그렉 헌드)이 이 기업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추천서를 쓴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지적했다.이에대 해 아스펜은 헌트 장관에게 해당 추천서를 써달라고 직 접 요청했다는 점을 포코너 스에 확인했다. 아스펜은 포 코너스에 “우리는PPE를 포 함한의료용품과장비를조 달한 성공적인 기록을 가지 고있다”고밝혔다. 헌트 장관의 대변인은 “추 천서를 썼지만 헌트 장관은 PPE 계약과 관련해 헌트 장 관은 구매 권고, 평가, 승인, 계약협상또는결정에대한 개입을하지않았다”고밝혔 다. 호주감사원(ANAO)은 아 스펜이 조달한 장비 가격이 적절한범위안에있다고밝 혔다. 또한포코너스는“아스펜이 10년이상정부및자유당의 고위층과 관계를 유지해왔 다”고보도했다. 존하워드정부시절보건장 관을 역임한 마이클 울드리 지(Michael Wooldridge)는 아스펜의 전 이사이자 보건 로비스트였다. 이와관련,헌트장관실대변 인은“우리는울드리지박사 가 조달과 관련해 아스펜을 대표하여한로비에대해전 혀알지못하며어떠한기록 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 했다. 아스펜은 2009년에서 2021 년사이에자유당에11만달 러이상의정치후원금을기 부했다. 동일한 기간에 노동 당에도 5만 4,000달러의 후 원금등을보냈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외교 부, 보건부, 국방부등으로부 터공개입찰없이계약을받 아오다2016년이후주요계 약이 갱신되지 않으면서 휘 청거리기 시작했다. 2019년 에는 500만 달러의 세전 손 실을 겪었던 아스펜은 2020 년 팬데믹으로 반전의 모멘 텀을맞았다. 노동당이 내집 구매 비용을 최대 38만 달러를 낮추어 매 년1만가구가주택매입을돕 겠다는총선공약을1일발표 했다. 이른바 ‘소유권공유제 도(shared equity scheme)’ 를 통해 신축 주택 구매가의 최대 40%, 기존 주택 구매가 의 최대 30%를 부담한다는 계획이다. 연방정부는공유지분만큼주 택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개인 구매자는 구매 이후에 정부지분을매입하여완전한 소유권을보유할수있다. 노동당은 이 소유권공유제가 최대 38만 달러까지 주택 구 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 으로 추산했다. 은행에서 빌 려야할주택담보대출금이줄 어드는 만큼, 부담해야 할 원 리금상환액이줄어든다는장 점이있다.노동당은연소득9 만 달러 미만인 개인과 연소 득 12만 달러 미만인 부부에 게첫1만개의기회를부여할 예정이다. 구매자는 최소 2% 의 계약금을 가지고 있으면 집을살수있다. 일반적인모 기지론에서20%계약금에못 미칠 때 내야 하는 융자보험 금(lendersmortgageinsur- ance)도낼필요없다. 하지만개인구매자는2년동 안 해당 부동산에 거주해야 한다. 이후에 소득이 증가한 다면집의더많은지분(equi- ty)을매입할수있다. 노동당은이계획에4년동안 3억 2,900만 달러가 들겠지 만, 공유지분을통한자본소 득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 구매가30~40%절감대신지분만큼정부소유 중저소득층대상매년1만가구매입지원 했다. 만약 구매자가 주택을 매각할 경우, 연방정부는 매 각 시 발생한 시세차익을 정 부지분만큼가져갈수있다. 노동당은 전국의 주택 가격 상한을 각 주도 및 지역별로 설정해 지원 대상에 제한을 둘 예정이다. 예를 들면, 시 드니는 95만 달러, 멜번은 85 만 달러, 브리즈번은 65만 달 러다. 국가소유권공유제도가 집갔 을 올리는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올해 초 이 제도의 도입을 제안한 그라탄연구소는 “이 제도가 저가 시장을 목표로 하면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빅토리아주, 서호주 등에서 다른유사한제도들이주정부 차원에서는이미시행되고있 다. 노동당의 총선 공약과 관 련, 사이몬 버밍햄 예산장관 은“첫주택구매자들은집일 부를소유하는앤소니알바니 즈(야당대표)를 식탁에 앉혀 야할것”이라고비난했다. 자유-국민 연립은 5% 또는 2%의 계약금으로 보험 없 이 집을 살 수 있는 ‘홈개런 티제도(Home Guarantee Scheme)’를 확대한다는 계 획을발표했다. 버밍햄 장관은 “노동당의 소 유권공유계획보다 연립의 계 획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더 나은 정책”이라고 주 장했다. 그는 “식탁에서 알바 니즈와 함께 있지 않고 집을 함께 소유하지도 않는다”라 고 말했다. 헌트보건장관, 보건부계약협상중 해당기업에추천서써줘 기 울드리지전보건장관이사역임,로비스트활동 대규모조달경력없던회사...팬데믹계기수익2천7천만불폭등 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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