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물가는‘쑥쑥’오른반면임금인상은‘찔끔’ 실질임금, 팬데믹거치며더악화.. 가계재정큰타격 호주의 임금상승률이 2.4% 에그쳐실질임금하락에대 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현실 화됐다. 3월까지 소비자물가상승률 (CPI) 5.1%의절반에도못미 치는결과다. 18일 통계국(ABS)의 임금가 격지수(wage price index: WPI)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임금은 3월 분기에 0.7%, 12 개월 동안 2.4% 올랐다. 올 해 첫 분기까지 연간 물가상 승률은 이보다 두배 이상인 5.1%였다. 6월분기까지 더 상승할것으로예상된다. 인디드(Indeed)의 칼람 피 커링(Callam Pickering) 경 제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1년 동안 호주인의 임금은 폭락했다”고 ABC에 말했다. 그는“부가세(GST) 도입이후 실질임금상승률이 이렇게 약 한 것은 본 적이 없다”며 “임 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의 괴 리는 전국의 가계 재정에 엄 청난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 려했다. WPI추이로만봤을때,임금상 승률은오름세다.이번수치는 2019년6월분기이후가장높 다. WPI 평균 기록인 3.1%보 다는 아직은 낮다. 이 수치를 웃돌았던마지막시기는2013 년3월분기였다. 오랜 임금 침체기를 지나던 호주는팬데믹여파가강했던 2020년9월분기와12월분기 에 1.4%로 임금상승률이 바 닥을찍었다. 하지만경제회복기에접어들 면서 흐름이 뒤집혔다. 국경 봉쇄와 노동력 부족은 임금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난해에 2022년에 대한 기대치가 높 았던이유다. ABS의 가격 통계 책임자인 미셀 마쿼트(Michelle Mar- quardt)는“시장에민감한직 종에 종사하는 소수(고소득 직종)가 더 많은 임금을 받아 평균치를끌어올리고있다”고 설명했다. 코먼웰스은행의 가레스 에어 드(Gareth Aird) 경제분석가 는 자사의 고객 계좌 분석 자 료가ABS의 통계를 뒷받침한 다고ABC에말했다. 그는 “경제 전반의 임금상승 률은 더 높아지고 일부 근로 자들(연봉 10만 달러 이상)은 급여가크게올랐지만광범위 한 임금 압력은 없었다”고 정 리했다. 여러 경제학자들는 1-3월 분 기에 2.5%의 임금상승률을 기록할것으로예측했었다. 피커링 경제분석가는 임금상 승률이기록적으로낮은실업 률에왜반응하지않는지어리 둥절해한다고말했다. 현재 호주의 실업률은 거의 50년만에최저수준인4%다. 피커링 경제분석가는 “느린 개선 속도는 RBA와 같은 정 책입안자에게는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에어드경제분석가는“RBA는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 함으로써임금상승에열심히 맞부딪힐필요가없어졌다”고 말했다. R 10 AUSTRALIA 호주뉴스 심각한 ‘ 호주주택난 ’ ‘ 소셜하우징 ’ 공급확대해야 소셜하우징비율영국18%, 네덜란드37%, 호주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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