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R 12 최근물가인상에부담을느 끼고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가 판 매에초점을둔알디(Aldi)가 인기다. 불과몇달사이에식료품평 균 가격이 4%나 올랐다. 콜 리플라워(Cauliflower)는호 주동부홍수사태이후최고 $8까지 뛰었고 베이크드 빈 스(Baked Beans)와 스파게 티면은 10~20%가량 올랐 다. 인스턴트 커피와 탄산음 료등일부제품은지난해대 비 50~90%까지 가격이 치 솟았다. 식료품비는 주거비(홈론 상 환 또는 임대비)에 이어 두 번째로많은가계지출항목 이다. 4~5%의 인상에도 연 간최대$500의추가생활비 가들수있다. 5월부터이자 율인상으로홈론대출상환 부담도늘고있어최대한식 료품비를 절약하는 것이 중 요한상황이다. 조사 결과, 가계에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생 활비는 휘발유(59%)와 식 료품(51%)이었다. 응답자의 40%가 올해 식품 소비량을 줄일계획이라고밝혔다. 최근공개된2022년알디가 격분석보고서에따르면알 디에서장을봤을때일반적 으로 다른 경쟁업체보다 평 균15%,최대25%까지절약 할수있는것으로나타났다. 주당 평균 $192의 식료품비 지출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간 $1,555에서 $2,468까 지절약할수있다. 가격격차가가장큰제품군 은 냉장식품(20%)과 육류 (18%)였다. 한편, 콜스와 울워스도 가 격 경쟁에 돌입했다. 콜스는 1~3월사이530개이상의제 품을‘매일저가’상품군에포 함했고,주간특가제품구매 를 통해 매주 평균$65의 절 약이가능하다. 울워스는 자체 저가 브랜드 에 300개 제품을 새로 추가 했다. 녹색당은 연방총선에서 최소 3석의하원의석을확보한이 번 쾌거가 충격적 정치 사건 이아니라고말한다.6년넘도 록지역사회에서펼친풀뿌리 캠페인의결실이라는평이다. 브리즈번의그리피스(Griffith) 지역구에 출마한 맥스 챈들 러-마더(Max Chandler-Ma- ther) 녹색당 후보는 자유당 으로부터 의석을 빼앗아오는 데 성공했다. 챈들러-마더 신 임 의원은 “이번 선거는 그저 지난6주동안치른선거전이 아니었다. 우리는 6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지역사회에 깊이관여해왔다”며“이번선 거에서의중요한메시지는유 권자들이주요정당들과완전 히 단절됐다고 느낀다는 점” 이라고지적했다. 그는노동당의핵심의석이었 던그리피스지역구에서당선 되기위해9만개의문을두드 렸다(door-knocking)고술회 했다. 녹색당의 자원봉사자들 은팬데믹과최근홍수기간에 취약계층에치료패키지를전 달했다. 포럼을 운영하고, 마 치 녹색당 후보가 현역인 것 처럼만든뉴스레터를보냈다. 녹색당은 2016년에 브리즈 번 시의회 의원을 배출한 이 후 당의 영향력을 키워왔다. 현재는 두 명의 주 하원의원 이있고, 이번총선최종결과 그리피스당선자“9만개문두드리며정책홍보” 에 따라 3석에서 5석의 의석 을가져온다. 녹색당이의석을확보한브리 즈번(Brisbane) 지역구와 아 직까지는득표율이앞서고있 는라이언(Ryan) 지역구의캠 페인에도큰자금이투입됐다. 그리피스와 같은 연방 지역 구는이전에는유권자가주요 양당을선호할가능성이높은 교외지역을포함하고있어서 녹색당이 승리할 수 없는 곳 으로평가되곤했다. 가디언지 호주판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녹색당 당원들은 상대적으로 젊고, 참여적이 며, 교육받은 유권자들이 도 심에서 교외로 이동한 점이 브리즈번에서의 성공에 기여 했다고본다. 이러한이주의원인은대부분 이 유권자층이 감당할 만한 저렴한주택이부족해서였다. 녹색당은 진보적인 지역으 로 꼽히는 웨스트엔드(West End)에서 시작해 점차 보수 적인지역으로발을넓혔다. 녹색당은 브리즈번 교외의 릴 리(Lilley), 보너(Bonner) 지역 구에서17%이상, 골드코스트 남부의맥퍼슨(McPherson)지 역구에서15%이상득표했다. 아담 벤트 녹색당 대표는 이 번 선거는 “녹색당 역사상 최 고의결과”라고말했다. 몇달사이식료품비4%올라 ... 알디최대25%저렴 커피•탄산음료등전년대비50~90%껑충 소비자40%“부담커져식품소비줄일계획” 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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