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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qldkoreanlife.com.au FRI. 22. JULY. 982 ⓒ본광고이미지는코리안라이프가제작하였습니다. GoldCoast 차이나 ‘인구블랙홀’ 퀸즐랜드 2년8만여명순유입 코로나 팬데믹 후반기에 기록 적으로 많은 호주인이 다른 주 또는 준주로 이주한 것으로 나 타났다. 통계국(ABS)에따르면, 2021년 거의 50만 명이 원래 살던 주/ 준주를떠났다. 이는 2002년에 세워진 이전 기록보다 20% 증 가한수치다. NSW, 빅토리아주, 수도준주 (ACT)의 봉쇄 조치(록다운)가 풀리면서주간이주(interstate migration)를준비하는사람의수가급증했다.특히, NSW는지난2년동안국내이 주로5만4,466명의순유출을기록했다. 모든주/준주에서가장높은수치다. 시드니모닝헤럴드의분석에따르면, 2021년하반기까지NSW에서하루 460명이 다른주/준주로이주했다. 유입인구는하루303명에불과했다. 이6개월동안총8 만3,100명이NSW를떠나갔는데,이정도규모의인구유출은1981년으로거슬러 올라간다. NSW는 2020년과 2021년사이에서호주로 3,737명, 남호주로 2,681명 등모든주/준주로전출이전입을능가했다. 무려4만4,705명이NSW에서퀸즐랜 드주로건너가주소지를바꿨다. 이중3분의2는작년에이사했다. NSW 다음으로 순유출이 컸던 주는 빅토리아주다. 팬데믹 이전 2년 동안의 2만 3,858명의순유입이 3만 1,726명순유출로뒤집혔다. NSW나빅토리아주와는달 리퀸즐랜드주는팬데믹기간중 ‘인구블랙홀’이었다. 퀸즐랜드주는 2년동안 8만 56명의순유입을기록했다.이는2018년과2019년수치의거의두배다.지난해마 지막3개월동안에는다른주/준주로부터19만명의주민이퀸즐랜드로이주했다. 서호주와남호주는퀸즐랜드주다음으로많은관심을받았다. 서호주는 2년동안 1만1,423명의인구가다른주/준주에서유입됐다. 2018년과2019년에순유출인 구가8,535명이었던남호주는팬데믹기간에1,300명이상의인구가순유입됐다. 호주국립대(ANU)의인구학자리즈앨런박사(Dr Liz Allen)는“팬데믹으로인한록 다운이주간이주에영향을미쳤다. 록다운에영향을가장많이받은주가가장강 렬하고역사적으로중요한주간이주를보인것은놀라운일이아니다”라고설명 했다.하지만그는팬데믹이호주의주/준주에미친파생적인결과들을이해하기까 지는수년이걸릴수있다고덧붙였다. 주택구매력(집값)도이러한움직임에중요한요인이었을수있다. 시드니, 멜번, 캔 버라의중간주택가격은팬데믹동안에모두100만달러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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