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R 12 올해 호주 동부는 집중 호우 가 빈번했다. 기상대(BOM)는 7월1-14일2주동안시드니에 내린폭우로역대7월최다강 우량 기록이 깨졌다고 15일 발표했다. 1858년부터시작된기상대의 옵버바토리힐(Observatory Hill) 관측에 따르면 시드니는 지난2주동안342.2mm의강 우를기록했다.이는1950년7 월에수립된역대7월최다강 우량 기록인 336.1mm을 넘 어선 것이다. 그것도 한 달이 아닌불과보름만에. 이처럼호주동부에많은량의 겨울비가오는이유는나니냐 (LaNiña)현상과남극기류변 화(positive Southern Annu- lar Mode: SAM) 등의 영향이 다. 강도와 빈도 악화에 기후 변화로인항영향도있는것으 로보인다. 웨더존(Weatherzone)의 기 록에 따르면 2022년 7월 14 일 현재 시드니의 연간 강우 량은 1,889.6mm로 집계됐 다. 이는 1891년 같은 기간의 연간강우량인1,581.1mm의 종전 기록보다 300mm가 많 은것이다. 시드니에서기상관측이시작 된지160여년의통계에서무 려 300mm이상차이로신기 록이작성된것은분명한기상 이변중하나다. 연간 강우 기록인 1950년 2,194mm도 2022년 깨질 것 으로 예상된다. 12월말까지 5 개월반동안 2-300mm의 비 가내리면시드니의연간최다 강우량기록이세워질것으로 전망된다. 7월중에도시드니에정말많 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 결과 로 시드니 북서부와 남서부, NSW 강 주변의 여러 지역에 홍수가났다. 1년반사이 강의 범람으로 3, 4번침수된지역도있을정도 다. NSW 주정부가 자연재난 지역으로선포한지자체가37 개에이른다. AUSTRALIA 호주뉴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학생 비자 발급이 지나치게 지연 되고있다. 18개월이상비자 를 기다리고 있는 신청자만 수백명에 달한다. 최근 SBS방송 보도에 따르 면, 지난 6월 말 기준 14만 4,400건이상의학생비자신 청서가내무부에묶여있다. 해외에서의 학생 비자 신청 건수는 7만 4,700건인데, 이 중650건이상이내무부에접 수된 지 18개월이 지났다. 3 분의1은2개월이넘었다. SBS와의 대담에서 녹색당 의이민담당인닉맥킴(Nick McKim) 상원의원은“유학생 비자발급에18개월이상, 경 우에따라서는몇년간기다 리는 현 상황은 넌센스”라고 강력비난했다. 비자심사지연과관련, 내무 부는“호주입국을위한비자 신청은 모든 비시민권자를 대상으로개별적으로처리되 며 이민법에 명시된 법적 요 건을 위반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SBS에답변했다. 신청자의 의무적인 건강 상 태 점검, 인성 검사, 국가안 보에 관련된 조사 등은 비자 발급에 시간을 더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맥킴 의원은 “내무부 의 답변이 장기간의 대기를 정당화하지는 못한다”라고 지적하고 “비자를 거절하려 면빨리결정해야한다. 그래 야 다른 계획을 세워 자신의 삶을살아갈수있고,다른나 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대안 도마련할수있다”고말했다. 맥킴의원은또팬데믹2년동 안 단행했던 국경 봉쇄가 호 주 유학의 명성에 타격을 입 혔다고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학생들이 학업 을 위해 호주에 오도록 장려 한다. 유학생 유치국가로서 평판을 더는 훼손하지 않고 복구할수있도록할수있는 모든일을해야한다”고말했 다. 그는정부에합리적인비 자 처리 시간을 설정하고 신 속한 비자 처릴를 위한 재정 및 인적 자원을 할당하도록 요구했다. 유학생비자발급650건이상 18개월이상대기 6월말기준14만4천여건내무부심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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