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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koreanlife.com.au FRI. 5. AUGUST. 984 R 12 중소기업들은 ‘코로나 재확산’ 과‘비용상승’이라는이중고를 겪고있다. 특히, 소매업, 숙박・ 요식업, 예술업, 서비스업등은 다른 산업보다 전염병 확산과 경제적악조건에취약하다. 경제학자들은이제는확진자수 증가보다광범위한여러경제적 요인들이중소기업에더큰영향 을줄것이라고우려한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의출현과팬데믹동안시 행된 공중보건 규제의 중단은 코로나의 확진자 수를 증폭시 켰다. 빅토리아주의경우,지난한주 동안실질확진자수가거의2 만5,000명이나증가했다.전국 적으로는8월에신규확진자수 가최고조에이를것으로예상 된다. 하지만 백신접종률이 낮았던 때와는달리주/준주정부나연 방정부는의무적마스크착용, 재택근무,밀집도제한등의규 제를 복원하려는 정치적 의지 가거의없다. 만약 호주인들이 재확산이 한 창인지금시기에외출을삼가 거나, 정부들이 혹시나 엄격한 제한 조치를 재시행한다면 소 매업이나숙박・요식업는또타 격을받을수밖에없다. 코로나감염자증가더불어호 주의 겨울철 독감의 대유행은 노동력에 영향을 미쳤다. 통계 국(ABS)에 따르면, 6월 근로시 간이병가등으로인해소폭감 소했다. 호주소매업협회(Australian Retailers Association)의폴자 라최고경영자(CEOPaul Zah- ra)는“앞으로두달동안은매 일 높게 유지될 확진 사례 건 수와 맞서야 할 것”이라고 말 했다. 신용평가회사 크레디터 워치(CreditorWatch)는요식업 을향후12개월동안채무불이 행가능성이가장큰업종으로 예상했다. 그레디터워치는 요식업의 평 균예상채무불이행률을7.2% 로추정했다.예술및레크리에 이션업(4.7%)과 소매업(4.1%) 이그뒤를이었다. 딜로이트경제연구소(Deloitte Access Economics)는 코로나 재확산 공포는 하나의 영향일 뿐이며다른광범위한경제상 황이중소기업의수익에더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 다. 딜로이트경제연구소는 17 일발표한사업전망보고서에 서“확진사례가더늘어날위험 은사라지지않았지만산업전 망은바이러스의확산과덜연 관되어보이기시작했다”고짚 었다. 보고서는“록다운이풀렸을때 급증한 소비자 지출이 소매업 과숙박・요식업을부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나 가계지출의 반등은지금부터둔화될것”으 로전망했다. AUSTRALIA 호주뉴스 지난 20년동안 모기지 없이 집을 완전 소유한(outright home ownership) 호주인 비율이 절반으로 줄었다. 반 면 퇴직자들 중 모기지를 가 진비율이세배나급증했다. 2001년 인구조사에서 35-44 세 연령그룹은 5명 중 1명 이 모기지 없이 집을 소유했 다.그러나2021년이비율이 10명 중 1명으로 감소했다. 2001년45-54세연령그룹의 41.4%가 모기지 없이 집을 소유했지만 2021년 이 비율 이18.5%로추락했다. 35-44세와 45-54세의 두 연 령 그룹에서 현재 절반 이상 이 모기지를 갖고 있으며 이 연령층의 세입자 숫자도 크 게늘었다.55-64세연령그룹 에서 모기지 상환자 비율은 15.5%에서 35.9%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퇴직 연령층 중 모기지를 갖고 있는 비율 이 3.2%에서 9.6%로 3배 껑 충 뛰었다. 모든 연령층에서 모기지 상환자와 세입자 숫 자가크게늘었다. 도메인(Domain)의 니콜라 파웰(Nicola Powell)수석경 제분석가는 “20년보다 현재 더 많은 사람들이 모기지를 갖고있는가장큰이유는20 년 사이에 집값이 천정부지 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그 결 과로 모기지 금액도 훨씬 커 졌고 상환 기간도 더 늘어났 다. 이는 퇴직 후에도 일부가 모지기 상환 부담이라는 비 용(an expense)을 갖는다는 의미”라고설명했다. 줄리콜린스(JulieCollins)주 택 및 홈리스 장관(Housing and Homelessness Min- ister)은 “호주의 주택 문제 는 그동안 더 악화됐다. 가장 큰 변화는 너무 많은 사람들 이 집이라고 부를만한 거주 지(a place to call home)가 없다는 점이다. 집을 임대하 는 것과 소유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지난 12개월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 문제 (housing stress)로 고통을 받고있다”고말했다. 2013년 줄리아 길러드 정부 (노동당) 시절에도 같은 직 책의 장관이었던 그는 “호주 에서 주택매입여력(housing affordability)은 분명하게 심각한 이슈가 됐다. 우리 모 두이문제해결을위해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 였다. NSW대학 산하 시티 미래연 구소(City Futures Research Centre)의 크리스 마틴 (Chris Martin) 연구원은 “지 난 10년동안 연방 및 주정부 들이 첫 내집 매입자 지원금 (first home buyers grants) 등 200억 달러 이상을 주택 보조(housing assistance)로 지출했는데 이런 지원책이 집값 상승의 요인이 됐다. 결 과적으로 역대 정부들이 주 택붐조성을계속도운셈”이 라고지적했다. 그는 “모기지 소지자의 급증 은 집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 이다. 일부는 집을 담보(se- curity)로이용하면서투자용 부동산 매입 등 다른 용도로 모기지 계좌를 유지하고 있 다”고설명했다. 그는 “연방과 주정부가 협력 하는 전국주택계획(national housing plan) 수립이 시급 하다. 이 주택정책의 목표는 집 소유 또는 임대에서 모든 사람들이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가져야 한다는 점” 이라고강조했다. “집값폭등→모기지소유늘고금액도껑충” ‘홈론없이집소유’ 45-54세2001년41.4%→2021년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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