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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비비드시드니의하이라이트라할수있는‘비비드라이트(Viv- idLight)’는도시곳곳을예상치못한방식으로비추면서시드 니의밤을화려하게물들였다.오페라하우스에서시작하여달 링하버,록스,서큘러선착장(CircularQuay)등시드니의상징 적인공간들과월시베이예술지구(WalshBayArtsPrecinct), 바랑가루(Barangaroo)등새롭게단장한공간을거쳐8km를 달려 마침내 시드니 중앙역(Sydney Central Station)에서 마 무리되는 화려한 조명들의 향연. 이 형형색색의 조명 프로젝 션을 통해 이번 비비드 시드니는 역대 최장 라이트 워크를 자 랑했다. 2009년, 조명디자이너메리앤키리아쿠(Mary Anne Kyriak- ou)가기획한비비드시드니는에너지효율을위한‘스마트라 이트페스티벌(SmartLightFestival)’로시작했지만현재는세 계에서가장큰조명축제로성장했다.매년5월부터6월에걸쳐 약3주동안진행되는비비드시드니는대표관광지인달링하 버(DarlingHarbour),록스(TheRocks),센트럴파크(Central Park),시드니대학교(SydneyUniversity)등에서펼쳐진다.특 히시드니의아이콘‘오페라하우스(SydneyOperaHouse)’가 매해어떻게바뀌는지지켜보는것은비비드시드니의가장큰 묘미다.이장관을보기위해시드니사이더(Sydneysider:시드 니 사람들이 스스로를 일컫는 말)들과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 들은오페라하우스가가장잘보이는명당숙소를찾아나서고 축제가시작되기몇달전부터미리예약해두기도한다. 세계 적인축제인만큼비비드시드니는최첨단기술이결합된멀티 미디어인터랙티브작업은물론국내외뮤지션들의공연과창 의적인사상가들의토론과포럼이연일이어진다. 많은사람들의기대와달리2020년과2021년에는코로나로인 해 비비드 시드니는 취소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축제의 아쉬 움을 달래듯 2022년 비비드 시드니는 도시 전체를 눈부신 조 명으로수놓으며그어느때보다도성대하게치러졌고지난6 월18일막을내렸다.23일동안진행된이번행사는다양한분 야에서활동하고있는예술가,사상가,뮤지션들이다채로운예 술을선보였다. 비비드 시드니 기간 동안 12대의 제트기가 80m상공에서 물 을 쏘며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호주 최대의 워터 레이저 라이트쇼는전보다한층강화된모습으로대중에공개됐다.오 페라 하우스는 호주 샌디 사막(Sandy Desert) 지역의 마르투 (Martu) 예술가들이 그린 이미지로 수놓아졌고 하버 브리지 (Harbour Bridge) 기둥에는 준공90년을 기념하며 축하의 의 미가담긴예술작품이투영되었다. Vivid Sydney 2022 Vivid Sydney 2022 Vivid Sydney 2022 Vivid Sydney 2022 Vivid Sydney 2022 Vivid Sydney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