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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koreanlife.com.au FRI. 2. SEPTEMBER. 988 R 12 AUSTRALIA 호주뉴스 시드니 서부 거주자인 잭 (Zac)은전기기사훈련생이었 다. 그러나 약 18개월동안 훈 련생(apprentices) 교육을 받 은 후 포기했다. 매우 하찮은 급여로생활을지탱할수없었 기때문이었다. “시간당 $17, 주당 약 $700을 받았다. 생활을 할 수 없었다. 급여와근로조건이개선된다 면기쁘게복귀할것이다.”그 는 목수 과정 훈련생으로 재 도전을 했다가 다시 포기했 다. 이번에도 급여와 근로 조 건이 지속불가능(unsustain- able)했기 때문이었다. “여러 톤의 석면(asbestos)을 운반 해야 했는데 아무런 경고도 없었고 안전복 등 장비나 추 가 경비 지불도 없었다. 그저 아무 불평 없이 일을 해야만 했다.” 잭이경험한사례처럼‘훈련생 코스 종료 비율(completion rate)은 약 55%에 불과하다. 거의절반이중도포기를한다 는의미다. 국립훈련생고용네트워크 (National Apprentice Em- ployment Network)의 다이 앤 데이휴(Dianne Dayhew) 는 “훈련생들은 일 시작부터 취약 상태에 놓인다. 수요가 매우 높은 전기 기사 훈련생 설문조사에서도 많은 훈련생 들이 중도에 포기했다(drop- pingout)”고밝혔다. 샐리 맥마누스 호주노총 (ACTU) 위원장은 “훈련생들 은 형편없는 급여를 받는다. 그런 급여로는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기술 인력 을 육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TAFE와 직업훈련코스(VET) 투자가생산성증대의일부라 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호주교육노조(Australian Ed- ucation Union)의 코레나 헤 이쏘프(Correna Haythorpe) 연방 회장은 “그동안 TAFE의 예산 감축으로 코스 중단, 캠 퍼스 폐교, 교사 해고 등의 결 과가 현재 호주가 직면한 기 술 인력 부족난을 초래했다” 고지적했다. 9월 1-2일 열리는 ‘일자리 및 기술 서밋’에서 기술훈련은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다. 기 업과노조는훈련생급여보조 금인상을촉구하고있다. 고물가,생활비위기상황 6월평균성인저축액4만불…6개월전대비75%껑충 소비자38%“구매및결제취소경험있어” 이 급격히 늘고 있다. 만일 의상황을대비해현금을비 축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 석했다. 하지만높은저축률이가계 의재정적건전성을의미하 는 것은 아니었다. 파인더 설문조사의응답자5명중1 명(19%)은지난3개월이내 에 최소 한 번 이상 ‘계산대 에서카드결제가거부된적 이 있다’고 답변했다. 11% 는‘계산대까지물건을들고 갔으나결국구매를포기한 적이있다’, 8%는 ‘계산대에 서일부품목을빼고결제한 적이있다’고답변했다. 이어응답자의37%가식료 품비를가장스트레스를많 이받는지출톱3품목중하 나로꼽았다. ⓒ본광고이미지는코리안라이프가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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