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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koreanlife.com.au FRI. 23. SEPTEMBER. 991 R 6 AUSTRALIA 호주뉴스 집값하락세... 매입하기좋은시기인가? 바이어에이전트들“경쟁줄고가격낮아져적기” 이자율급상승시기에주택매 입이 적절한가? 이 질문에 대 해매입자에이전트들(buyers agents)과경제학자들은다른 견해를보인다. 주택시장에서 바이어가 줄고 경쟁이줄면서매입희망자들 에게 선택 여지가 커진 점은 분명하다.작년같은기회상실 에대한두려움으로서둘러매 입하는상황은없어졌다.매입 에이전트들은 “가격이 다소 떨어졌고경쟁이줄었다는점 에서 지난 2년보다 매입자들 에게 좋은 기회(good buyer opportunities)”라고 주장한 다.그러나일부경제학자들은 “집값 하락 효과가 홈론 비용 상승으로 대부분 사라지면서 매입 여력(affordability)이 개 선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 로 전망했다. 지금보다 더 좋 은기회가올지여부에대해서 도의견이갈린다. 13일 발표된 웨스트팩-멜번 연구소(Westpac-Melbourne Institute)의 소비자심리지수 (Index of Consumer Senti- ment)는 80.5포인트로 2020 년 11월 정점 대비 39%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택을 매 입하기 좋은 시기인지에 대 한 심리지수가 7월보다 2.9%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적 (pessimistic)인 상태다. 향후 12개월 집값 예상과 관련한 집값예상지수(House Price Expectation Index)는 100.6 포인트로3.6%상승하며긍정 적(positive)인 영역으로 복귀 했다. 주별로 NSW(+6.2%)와 빅토리아(+33%)는 상승했지 만 퀸즐랜드(-13.9%)와 서호 주(-13.1%)를 비롯한 다른 지 역은하락했다. 코먼웰스은행의 가구지출의 향지수(Household Spend- ing Intentions Index)는 6-7 월하락후8월10%상승했지 만전년대비23.6%낮은수준 이다. 웨스트팩은행의 매튜 하산 (MatthewHassan)선임경제 분석가는 “급격한 이자율 상 승으로매입자의대출여력이 크게 줄었다. 집값 하락 효과 가 없어진 셈”이라고 지적했 다. 6개월전보다집값이하락 했지만모기지상환부담이크 게늘었다. 집값이 소폭 하락하고 있지 만 집을 사려는 예비 구매자 들의 주택 구매력은 위축되고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은 커지 고있다. 호주부동산중개인협회(Real Estate Institute of Australia: REIA)는 6월 분기에 걸쳐 주 택구매희망자의주택구매력 과세입자의임차여력을추적 했다. 14일REIA발표에따르면,호주 의주택위기는더욱심각해지 고있다. 높은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을 감당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임대료는 낮은 공실률에 힘입 어계속상승하는추세다. 호주 평균 소득에서 평균적인 주택담보대출에 필요한 소득 비중은 현재 38.4%로, 3개월 동안2.7%p증가했다. 대출받 기가어려워졌다는뜻이다. 헤이든 그로브스(Hayden Groves) REIA 회장은 “지난 1 년 동안 모든 주/준주의 주택 구매력이 감소했는데 NSW 가 가장 큰 감소폭(-5.7%p) 을 보였다”고 말했다. 평균 소 득대비평균임대료비율은6 월분기에0.4%p상승해전국 22.9%를 기록했다. 빅토리아 주를제외한모든주/준주에서 임차여력이감소했다. SQM의주택공실률자료에따 르면, 8월공실률은2006년이 후 가장 낮은 0.9%다. 전국적 으로 임대 가능한 주택이 3만 2,948채로 7월 이후 3,793채 가줄었다. 루이스크리스토퍼SQM연구 책임자는 “모든 주도가 지난 12개월 동안 두 자릿수 임대 료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SQM의주간임대료지수를보 면전국주도평균임대료는1 년간20.1%나급등했다. 시드 니는 22.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브리즈번은 22.0%, 집값하락불구 구매력,임차여력모두감소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압 력이 호주 노동시장을 조 여오고 있다고 판단한 호 주중앙은행이 9월 이자율 을다시0.5%인상하였다. 현재 기준금리는 2.35% 로 201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코로나 이전의 10년 평균치 기준 금리인 2.56% 보다는 아 직조금낮은수준인것으 로나타났다. 주택시장은 이자율 상승 에 역반응하여 국내 주도 들의 주택가격은 지난 5 월이후4.5%하락한것으 로 나타났다. 이자율 상승 은 대출수요를 감소시키 고 주택시장 활동을 둔화 시키기 때문에 가격하락 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코어로직의 조사에 따르 면 8월까지 3개월 동안의 주택거래량이 전년 같은 시기와 대비해 14.8% 감 소한것으로나타났다. 봄철로 들어서면서 매물 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자율 상승으로 바이어 들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 어셀러들에게는좀더도 전의시간이될것으로보 여진다. 신규 자가오너 대출자들 에 대한 변동금리는 지 난 4월 2.41%에서 현재 4.5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자가오너의 변동대 출금리는 평균 4.99%인 것으로나타났다. 호주중앙은행이 인플레 이션과 노동시장상황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고 주 택가격이 권한 밖의 일이 지만, 주택산업은 국내 경 제에 광범위하고 중요한 역활을 하고있어 주택가 격하락우려에대한검토 와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주택자산은 일반적으로 가계자산의 약 57%를 차 지하고있고,많은호주고 용노동자들이 직, 간접적 으로 주택산업과 관련이 있는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 주택가격이 하락 하면 사람들은 부가 줄어 든다고 생각해 소비를 줄 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수준으로 돌아간이자율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전주한의 부동산칼럼 멜번과 애들레이드는 각각 19.1%올랐다. 크리스토퍼는“전국적인주택 임대위기가전례없는수준으 로악화됐다”고우려했다. 임대료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 중하나는지속적인주택공급 부족이다. 그로브스 회장은 “공급망 문 제, 건축비 상승, 노동력 부족 은신축매매주택및신축임 대용 주택의 파이프라인이 장 기적으로평균수준이하로유 지되리라는것을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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