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News
이번9월24일토요일, 호주의남단태즈메 이니아에서 따뜻한 모임행사가 뜻깊게 진 행되었다. 태즈메이니아 한인들이 한국에서 입양된 동포,그들가족들과한글을배우는호주인 들을초청하여한식과한류특강및한국영 화를소개겸관람토록하였다 이 행사는 태즈메이니아 한인들이 주축으 로 모인 단체인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 합회(이하한인봉사연합회:회장박찬원)에 서 세계한인 무역협회 (World-OKTA)지회 (이하 옥타지회: 지회장 김군준)와 함께 추 진하였다. 이에 시드니 문화원(원장: 김지 희)이 적극 협조하였고, 재외동포재단(이 사장: 김성곤)에서 후원하여 매우 값진 행 사가되었다. 작년에이어2번째로입양동포가족들을위 한연중행사였다.2021년에는한글학교선 생님들과 입양동포 가족들간 서로 알게 되 는상견례성격의첫모임이었다. 2018년부터입양동포들에게자원봉사로4 년간꾸준히한글을가르쳐주어이제카톡 으로 메신저를 보내고 즐겁게 대화하는 수 준까지큰발전이있었고보람도있었다. 그러나 자주 “입양동포”라는 단어를 사용 하고 강조하면 이질감을 느끼며 거리감도 생길수 있다며 우려했다. 고로 “한우리 기 족”라는명칭으로호주인부모님들과함께 우리한인들이같은가족같은명칭으로모 든일을추진하고있다고한다. 그러나이번2022년행사는한국음식을접 하는 1부와 한류 및 한글을 알려주고 배우 는2부, 모국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 하 는 3부로 기획 구성되었다. 영화도 일제시 대에한글을지키는내용의‘말모이’를특별 주문하여상영되었다. 더욱이 한국과 한류와 한글에 관심있는 호 주인들이 봉사연합회로 연락해서 매주 한 국에대해서배우고함께동참하여즐기며, 더욱값진행사가되었다. 더구나이행사를위해비행기로달려온시드 니한인들의우정어린동참은더욱빛내주었 다.우선한호정경포럼을이끌고있는시드니 의스트라전시장이었던옥상두전시장의힘 찬격려와감사인사는입양동포가족들에게 큰보람과자부심을더해주었다. 이어서,시드니의한인무용아카데미김영 애명인의전통무용으로더욱열기가뜨거 워졌다.이자리에참석하여아름다운한국 문화를 감상한 많은 호주인들에게 큰 갈채 와감명을선사했다.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는것은 태즈메이 니아 내에 흩어져 있는 입양동포 가족들이 연결되어서로친선과교류할수있어한민 족및모국대한민국과의연계성이더욱활 발하게된점이라볼수있다. 지역적으로400킬로가넘는(모국의서울– 대구 거리) 어려운 여건이지만 4시간을 운 전해 한 가족 8명이 참석하는 가족도 있었 다. 그러나 멀고, 여건상 참여 못하는 입양 가족들도많았다.이에,회장단에서행사며 칠전, 300여킬로를달려가참석치못하는 입양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따뜻한 선 물을 한아름 선사하고 행복의 순간들을 나 누었다. 참고로 미국을 비롯한 타 국가의 입양동포 예를보면,소외되고정체성혼란으로부정 적인일들이있는사례들도간혹있었다. 그러나 이곳 태즈메이니아에서는 이와는 반대로밝고희망찬미래를위한활동을추 구했다. 입양가족들이 한국에서 입양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게 더욱 노력하는 것이 이곳한인들이할일이라고말했다. 호주및전세계로확대되길소망 특히 앞으로 입양동포를 위한 이런 활동을 전체호주각지역으로한인회및한인단체 들과연계하여확대하고싶다고하였다.그 래서많은이들이함께보람된활동으로더 욱 값지게 이어가자며, 주변에 입양동포들 이 있을 때 지역 관련없이 연락처들을 다 음 연락처(0404 499 100: 34529100@ daum.net ) 로 알려 주길 바란다며 소신 을밝혔다. 또한 전 세계로 이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자주상의하고있는모국의한인이민사박 물관(관장: 김상열) 측과 해외 위원회 제도 설립 등, 협의를 더욱 활발하게 할 예정이 라한다. 한인봉사연합회 측은 이곳 호주에 사는 우 리 한인들이, 그 동안 호주군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보은의 일을 하는 것과 더불어 동시에 입양동포 가족들에게도 관심과 유 대 및 친선도모 하는것도 보람된 것이라며 지속적인활동할예정이라하였다. 또한요즘한류에대한관심과한글을배우 고 싶은 호주인들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 다. 이에 입양동포와 함께 호주인 제3국인 들에게도 한글 및 한류문화 전파에 한인봉 사연합회 임원진들은 더욱 적극 활동할 계 획이라포부를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한인봉사연합회 회원들과 한글 선생님들 그리고 입양동포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특히 재능 기부를해주신최요셉회장을비롯하여,김 영애 명인, 옥상두 전 시드니 회장 부부께 깊은고마움을전하며,아울러영화상영에 적극 협조해 준 시드니 문화원과 후원해준 재외동포재단에감사를드린다. 끝으로 이번 한인봉사연합회 와 세계한인 무역협회 지회가 주관한 이번 한우리 가족 행사는,입양동포가족및한인들그리고참 가한 호주인들 모두가 행복하고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 하였다. qldkoreanlife 4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제2회한우리가족행사 태즈메이니아한인들, 입양동포및가족들 그리고호주인들과따뜻한친선과교류의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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